KB證, ‘EasyFolio’ 출시…‘하우스 뷰+고객 맞춤’ 동시 운용

증권·금융 입력 2020-10-27 15:08:01 수정 2020-10-27 15:08:01 이소연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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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KB증권]

[서울경제TV=이소연기자] KB증권은 ‘KB able Account-EasyFolio’ Wrap 서비스(이하 EasyFolio)를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EasyFolio’는 ‘Easy’와 ‘Portfolio’를 합성한 서비스 명칭으로, KB증권 하우스 뷰(House View) 바탕의 모델 포트폴리오와 고객 맞춤 포트폴리오가 한 계좌에서 동시에 운용되는 Wrap 서비스이다. 


기대수익률이 같다면 위험을 최소화할 수 있는 포트폴리오의 장점을 누구나 쉽게 경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준비된 일임형 Wrap 서비스이다. 리서치센터의 글로벌자산배분 전략을 바탕으로 Wrap운용부 본사 운용역이 운용하는 모델 포트폴리오와 고객 개별 요청을 바탕으로 지점 운용역이 운용하는 고객 맞춤 포트폴리오가 고객이 결정한 투자 비중에 맞춰 동시에 운용되는 것이 특징이다.


이에 따라 고객은 KB증권 자산배분 포트폴리오에 쉽게 투자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시장 상황에 따라 모델 포트폴리오와 고객 맞춤 포트폴리오의 투자 비중 조절 및 고객 맞춤 포트폴리오의 편입 자산 변경 등을 통해 본인의 의견을 투자에 반영할 수 있다. 


선택 가능한 모델 포트폴리오는 총 3가지 유형으로, 모두 국내외 ETF로 운용된다. 첫 번째 포트폴리오는 ‘모데라토(Moderato)’이다. 이는 시장 상황에 따라 주식과 채권의 비중을 6:4 ~ 7:3 수준으로 조정하는 멀티에셋형 포트폴리오다. 두 번째 포트폴리오는 주식 배분 비중을 축소한 ‘안단테(Andante)’, 세 번째 포트폴리오는 주식 배분 비중을 확대한 ‘알레그로(Allegro)’로 구성된다.


EasyFolio의 고객 맞춤 포트폴리오는 고객별로 다른 투자 목적 및 투자 성향을 고려해 ETF를 포함한 국내외 주식 및 수익증권, 국내외 채권 및 파생결합증권 등의 다양한 자산을 고객의 개별 요청에 따라 편입·운용한다.


KB증권은 EasyFolio의 서비스 특성을 고려해 포트폴리오 투자 판단에 도움이 되는 정보들로 구성된 월간 포트폴리오 보고서를 제공할 계획이다. 해당 보고서에는 △이달의 모델포트폴리오 △KB 리서치 자산배분 전략 △글로벌 자금 흐름 △금융시장의 주요 이슈 및 이벤트 등 다양한 내용을 담을 예정이다. 


김유성 KB증권 투자솔루션센터장은 “EasyFolio 서비스는 저금리 환경 속에서 꼭 필요한 포트폴리오 투자를 고객들이 쉽게 경험할 수 있도록 하는 첫 단추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서비스들을 제공해 고객만족을 도모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asyFolio의 최저 가입금액은 1,000만원이며 수수료는 운용 포트폴리오에 따라 수수료 체계를 적용한다. 해당 서비스는 운용 결과 및 환율 변동에 따라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으며, 기타 상세한 내용은 KB증권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고객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wown9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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