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진자 급증 속 뉴욕증시 혼조세…나스닥 0.64%↑

[서울경제TV=서정덕기자] 뉴욕 증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급증에 다우지수와 S&P 500 지수는 내리고 기술주 선전에 나스닥은 오르며 혼조세로 마감했다.
27일(현지시간)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22.12포인트(0.80%) 하락한 2만7,463.26에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도 10.29(0.3%) 내린 3,390.68에 마쳤지만 기술주 선전에 나스닥은 72.41포인트(0.64%) 오른 1만1,431.35에 마감했다.
전날(현지시간 26일) 미국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7만 4,300여명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최근 미국의 일주일 간 일 평균 신규 확진자는 7만 1,000여명으로 지난 7월의 기록을 넘어섰고, 누적 확진자 수는 900만명을 돌파했다.
이 같은 소식에 유나이티드 에어라인과 아메리칸 항공이 3.31%, 4.83% 각각 하락하는 등 항공주들의 약세가 두드러졌고, 코로나 수혜주로 꼽히는 아마존과 줌 등은 2.47%, 4.09% 오르는 등 강세를 보였다.
한편, 국제유가는 폭풍 '제타'의 북상 소식에 상승 마감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12월 인도분은 배럴당 1.01달러(2.6%) 오른 39.57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smileduck2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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