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산업 회복 위해 한·미·중·일 한자리
‘2020 제주 버추얼 포럼’ 오는 30일 개최
원희룡, ‘펜데믹, 세계 관광의 빅 체인지’ 강연
한·미·중·일, 패널 토론…관광산업 해법 모색

[앵커]
코로나19 사태로 전세계 어디나 관광객들의 발길이 뚝 끊겼죠. 무너진 관광산업을 회복시키기 위해 한국과 미국, 중국, 일본의 지자체와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입니다. 관광산업을 진단하고 해법을 모색해 보는 ‘제주 버추얼 포럼’이 열린다고 하는데요. 설석용 기자가 전합니다.
[기자]
한·미·중·일 지자체와 전문가들이 제주도에 모입니다.
내일(30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제주 버추얼 포럼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변화될 관광산업의 모습을 예측하고, 리빌딩을 통한 성장 전략을 모색할 예정입니다.
이날 원희룡 제주도지사는 ‘펜데믹, 세계 관광의 빅 체인지’라는 내용으로 기조강연에 나섭니다.
미국 하와이, 중국 해남도, 일본, 싱가포르 관광청의 사례 발표를 통해 각 나라의 분위기를 공유할 예정입니다.
두 개의 세션으로 나뉘는 이번 포럼에서 안톤숄츠 독일 PD겸 기자가 각 패널토론의 좌장을 맡아 진행할 예정입니다.
첫 번째 세션은 ‘비욘드 코로나 시대의 국제 협력 네트워크’라는 주제로 원희룡 지사와 데이비드 이게 미국 하와이 주지사 등이 참여해 열띤 토론을 펼칠 전망입니다.
이어지는 세션은 ‘비욘드 코로나 시대 관광산업의 미래’에 대한 토론이 진행됩니다.
마리벨 로드리게즈 세계여행관광협회 수석부협회장, 산드라 카바오 세계관광기구 국장 등 국내외 전문가들이 패널로 나서 현장의 목소리를 들려줄 예정입니다.
이번 포럼을 통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 관광산업의 지속가능 성장전략이 마련될지 주목됩니다.
서울경제TV 설석용입니다. /joaquin@sedaily.com
[영상편집 이한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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