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아시아 “삼성 SAFE 포럼 참가…파운드리 사업 로드맵 제시”

[서울경제TV=배요한기자] 시스템반도체 디자인 솔루션 기업 코아시아는 자회사 코아시아세미(CoAsia SEMI Ltd.)가 삼성전자 온라인 세이프(SAFE, 삼성 파운드리 에코시스템) 포럼에 참여했다고 29일 밝혔다.
회사 측은 “코아시아세미가 세이프 DSP(디자인 솔루션 파트너)로 등록된 후 처음 참가한 자리인만큼 국내외 고객들의 관심이 집중됐다”며 “독보적 기술력을 기반으로 진행한 미팅을 통해 다양한 성과를 창출해낼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28일 개최된 세이프 포럼은 삼성전자가 파트너 기업들과 파운드리 기술 동향을 공유하고 협력을 강화하는 행사다. 지난해부터 매년 10월 열리고 있으며 참여 기업들은 △전자설계자동화(EDA) △설계자산(IP) △클라우드 △디자인 △패키지 등 각 분야 협력에 대한 심도 깊은 협의를 진행한다.
세이프 포럼에는 삼성전자의 파운드리 파트너들이 참여해 설계 지원 솔루션을 직접 고객들에게 제시할 수 있다. 지난해 세이프 포럼에는 관계자 총 500여명이 참석해 최신 반도체 설계 트렌드를 공유와 협력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코아시아세미는 지난 4월 삼성전자 공식 세이프 DSP로 등록된 이후 현재 다수의 글로벌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코아시아세미 관계자는 “삼성전자의 파운드리 경쟁력 강화 움직임과 함께 전문적이고 포괄적인 서비스가 가능한 당사의 디자인 솔루션이 부각될 것”이라며 “이번 세이프 포럼을 활용해 추가적인 글로벌 과제 계약을 성사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byh@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가상화폐 거래소 바이비트 2조원대 '최대 규모' 해킹…"北 소행"
- 2금융 가계빚 7조원 폭증…풍선효과 '경고음'
- "배당 확대, 자사주 매입·소각"…기업이 주주에게 돌려드립니다
- 호실적 행진에도 킥스 ‘발목’…보험사 자본확충 부담↑
- 한한령 해제 기대감에...엔터·화장품·여행株 다 올랐다
- 교보증권, ‘2025 연간전망’ 유튜브 공개…"MZ세대 겨냥 콘텐츠 제공"
- 기업銀 7억 호주달러 캥거루채권 발행…역대 최고 흥행 기록
- 최상목 권한대행 "올해 가계부채 관리 방안 이달 중 발표"
- 광주은행, 자치구에 3억5000만원 특별출연…소상공인 지원 나선다
- 김소영 부위원장 "밸류업 정책 흔들림 없이 추진할 것"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광주 서구의회 임성화 의원, ‘청소년 복합체육시설’조성 제안
- 2함평군‧전남도‧(주)동우, 67억원 규모 투자협약 체결
- 3대법원, 형사소송규칙 개정…이재명 사건재판도 영향
- 4미·중 AI 패권 경쟁 격화…中 빅테크들, 투자 '러시'
- 5북한, 올해도 자금세탁·테러자금 '고위험국' 지정
- 6정부, 日 '다케시마의 날' 행사 항의…"즉각 폐지 엄중 촉구"
- 7담양군수 재선거 유력후보 A씨…경선불복 ‘10년 후보 무자격’ 당헌에 발목잡히나?
- 8글로벌 제약사들 대표 만난 트럼프 "미국서 생산 않으면 관세"
- 9오세훈 "절박한 심정으로 서울시 조기 추경"
- 10트럼프, 찰스 브라운 합참의장 전격 경질…후임 곧바로 지명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