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온테크, 신규 특허 6건 확보…“소부장 강소기업으로 거듭날 것”
[서울경제TV=이소연기자] 네온테크는 절단 장비 기술 분야에서 신규 장비 개발과 연계한 특허 6건을 확보했다고 30일 밝혔다.
네온테크 장비 사업부는 올해 2월 코스닥 상장을 기점으로 지속적인 성장 기반 확보를 위한 신기술 개발에 주력해왔다. 그 결과 올해 총 6건의 신규 특허를 취득했으며, 이에 따라 장비사업부문이 보유한 특허는 13건이 됐다. 회사는 향후에도 지속적인 R&D 투자를 통해 업계 선도적인 장비 개발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네온테크 관계자는 “획득한 특허 중 ‘하이브리드 다이싱 장치 및 이를 사용한 커팅 방법’은 기존 Dicing 가공법을 근본적으로 바꾼 특허”라며 “단일 설비에서는 직선 가공만 가능하던 기술적 한계를 극복하고 직선과 곡선을 모두 가공할 수 있는 융합 기술을 확보하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회사는 해당 특허와 관련한 국제 특허 출원을 진행 중이다. 뿐만 아니라 Particle 감소 세정기술 특허도 확보한 뒤 제품 성능을 향상한 장비 개발에 성공해 신규 시장 진입을 추진하고 있다.
네온테크 관계자는 “지속적인 신기술 개발 및 특허 확보를 통해 현재 진입시장뿐만 아니라 반도체와 2차전지 장비 분야 등 신시장 진입으로 매출 성장을 실현하고 일본 기업이 잠식하고 있는 장비도 대체해 나감으로써 명실상부한 소부장 강소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포부를 전했다. /wown93@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평화로운치과, 취약계층에 1억원 의료비 지원
- 2링크로우, 개인 체형 반영한 커스터마이징 단체복 제공
- 3임형주, ‘서울팝페라하우스’서 9월 공식 개관 소식 알려
- 4한국서비스표준진흥원, ‘찾아가는 장애인 창업 상담실’ 성료
- 5KT "지역 디지털 인재 양성"…‘K-MIND 센터’ 설립
- 6밸로프, 리듬 액션 게임 ‘알투비트’ 中 판호 획득
- 7李대통령, 산업부 장관에 김정관 두산에너빌리티 사장 지명
- 8손오공 “330억 투자 유치 완료…신사업·IP 확장”
- 9SGC에너지, 2024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그린에너지 전환 앞장
- 10전남도의회 윤리특위, 청렴문화 정착' 워크숍 개최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