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투자 “한컴MDS, 디지털뉴딜 영향…내년부터 실적↑”

증권·금융 입력 2020-11-02 08:27:19 수정 2020-11-02 08:27:19 이소연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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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이소연기자] 하이투자증권은 2일 한컴MDS에 대해 “4차 산업혁명과 디지털 뉴딜 관련 솔루션 매출 성장 본격화로 내년부터 실적 턴어라운드가 가시화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만5,200원을 유지했다. 


이상헌 연구원은 “디지털뉴딜은 5G 인프라를 조기 구축하고 데이터를 수집·축적·활용하는 데이터 인프라 구축 환경 하에서 교육·의료 등 비대면 산업을 집중 육성하는 것”이라며 “디지털뉴딜 정책 등으로 관련 솔루션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이에 따라 한컴MDS에게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코로나19로 인한 대내외 환경 악화로 고객사의 솔루션 관련 투자가 줄어든 영향을 받는 가운데 자회사인 한컴로보틱스와 한컴모빌리티의 매출 부진 등으로 실적이 저조할 것으로 예상되는 올해는 IFRS 연결기준 매출액 1,567억원(+1.2% YoY)과 영업이익 48억원(+9.1% YoY)으로 부진한 실적을 보일 것”이라면서도 “내년부터는 자회사 등의 매출이 상승하면서 실적 턴어라운드가 가시화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한컴모빌리티는 사물인터넷(IoT) 기반 공유 주차기업”이라며 “사물인터넷(IoT) 센서를 통해 운영 중인 주차공간 내 실시간 입·출차를 감지시스템 ‘파킹프렌즈’ 이용자는 올해 들어 매달 30%씩 늘어 현재는 4만6,000명이 이용하고 있으며 올해 안에 10만명 돌파가 목표인 상황으로 향후 성장성 등이 가시화될 수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wown9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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