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투자 “한컴MDS, 디지털뉴딜 영향…내년부터 실적↑”

[서울경제TV=이소연기자] 하이투자증권은 2일 한컴MDS에 대해 “4차 산업혁명과 디지털 뉴딜 관련 솔루션 매출 성장 본격화로 내년부터 실적 턴어라운드가 가시화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만5,200원을 유지했다.
이상헌 연구원은 “디지털뉴딜은 5G 인프라를 조기 구축하고 데이터를 수집·축적·활용하는 데이터 인프라 구축 환경 하에서 교육·의료 등 비대면 산업을 집중 육성하는 것”이라며 “디지털뉴딜 정책 등으로 관련 솔루션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이에 따라 한컴MDS에게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코로나19로 인한 대내외 환경 악화로 고객사의 솔루션 관련 투자가 줄어든 영향을 받는 가운데 자회사인 한컴로보틱스와 한컴모빌리티의 매출 부진 등으로 실적이 저조할 것으로 예상되는 올해는 IFRS 연결기준 매출액 1,567억원(+1.2% YoY)과 영업이익 48억원(+9.1% YoY)으로 부진한 실적을 보일 것”이라면서도 “내년부터는 자회사 등의 매출이 상승하면서 실적 턴어라운드가 가시화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한컴모빌리티는 사물인터넷(IoT) 기반 공유 주차기업”이라며 “사물인터넷(IoT) 센서를 통해 운영 중인 주차공간 내 실시간 입·출차를 감지시스템 ‘파킹프렌즈’ 이용자는 올해 들어 매달 30%씩 늘어 현재는 4만6,000명이 이용하고 있으며 올해 안에 10만명 돌파가 목표인 상황으로 향후 성장성 등이 가시화될 수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wown93@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역대급 금융범죄에 다시 떠오른 '보수환수제'…새정부 입법화 속도 붙나
- '코스피 5000' 기대 고조에…앞서 달리는 증권株
- 줄줄이 간판 바꾼 코스닥社…'실적 부진' 요주의
- 하루 1조원 쓰는 간편결제 시장…몸집 불리기에 오프라인까지
- 김현정, MBK 먹튀 방지법 대표발의…"'제2의 홈플러스 사태’ 막는다"
- DB생명, 헬스케어 스타트업 엔라이즈와 업무협약 체결
- 신한라이프, 5000억원 규모 후순위채 발행
- 이정문, '상법 개정안' 재발의…'3%룰' 반영
- 다시 커지는 ELS 시장…증권가, 치열한 고객 유치전
- [비트코인 서울 2025] 비트코인 제도화 논의 급물살…"자산 패러다임 전환"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효자 상품 된 '시몬스 페이', 고물가 시대 주목
- 2강원특별자치도, 제70회 현충일 추념식 참석… “남겨진 이들의 삶을 지켜야 진정한 보훈”
- 3남원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 개최
- 4남원시, 가축경매시장 플랫폼 준공식…스마트폰·PC 거래 가능
- 5이병수 삼덕전기(주) 대표이사, 순창군에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 기탁
- 6장수군, 제70회 현충일 추념식 개최
- 7임실군, 소규모 미등록 토지 정비사업 본격 추진
- 8순창군, '제5회 순창고추장배 유소년 야구대회' 유치…지역경제 들썩
- 9장수군, '행복마차로 사각지대 ZERO 행복장수 만들기' 추진
- 10임실군, 관촌 사선대 '임실엔치즈하우스' 오픈…카페와 치즈·로컬푸드 갖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