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테크놀로지, 코로나에도 3Q 역대 최대실적
[서울경제TV=배요한기자] 한국테크놀로지는 공시를 통해 3분기 연결 매출 약 816억원, 영업이익 약 19억원을 기록해 역대 3분기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2일 밝혔다.
발표에 따르면 3분기 연결 매출은 전년 동 분기 대비 약 418억원(+105.17%)이 증가한 816억1,800만원을 달성했고, 영업이익 19억 2,200만원으로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올해 3분기까지 누적 매출액은 2,230억6,500만원(전년 대비 +69.39%), 영업이익 53억9,900만원(흑자전환), 당기순이익 30억3,800만원(흑자전환)으로 잠정 집계됐다.
자회사 대우조선해양건설의 지속적인 수주와 신규 기술 개발, 총판을 맡고 있는 샤오미 스마트폰이 이동통신사 오프라인 매장에 진출하는 등의 호재가 겹친 것으로 풀이된다.
신용구 한국테크놀로지 대표는 “샤오미 사업의 성장과 자회사 대우조선해양건설의 수주 선전이 전체 실적을 향상시켰다”라며 “4분기에는 더욱 좋은 실적이 기대돼 창사 이래 최대 실적 달성이 가능하리라고 본다”라고 밝혔다.
이어 “샤오미폰의 이동통신사 매장판매가 본격적으로 시작됐고, 자동차 전장사업 등에서도 긍정적인 수출 협의가 진행되고 있으며, 건설에서도 국가 SOC 예산이 크게 늘어나는 등 긍정적”이라며 “정부의 디지털 뉴딜 정책에 필요한 건설과 IT를 융합한 스마트건설 분야와 수리조선소 사업도 속도 있게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 by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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