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 “에코마케팅, 풍부한 성장동력+매력적 배당정책”
증권·금융
입력 2020-11-03 08:15:43
수정 2020-11-03 08:15:43
이소연 기자
0개

[서울경제TV=이소연기자] NH투자증권은 3일 에코마케팅에 대해 “본업의 CPS(매출 연동형) 광고주 추가 및 자회사의 글로벌 확장을 통한 성장동력이 풍부한 가운데, 적극적인 배당 정책도 매력적”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만원을 유지했다.
이화정 연구원은 “에코마케팅은 올 3분기에 연결기준 매출액 539억원(+49% YoY)과 영업이익 185억원(+61% YoY)을 기록하며 당사 추정치에 부합했다”며 “본업은 기존 광고주들의 예산 집행이 안정적인 가운데, ‘오호라’ 등으로 대표되는 CPS(매출 연동형) 모델 관련 매출도 견조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오호라’를 통해 증명한 마케팅 역량을 바탕으로, 다양한 신규 CPS 고객사와 논의 중인 상황”이라며 “향후 협업 본격화 시 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 연구원은 “자회사 데일리앤코의 경우, 글로벌 플랫폼향 판매 고성장이 두드러졌으나 초기 단계인 만큼 물류비 및 마케팅비 부담이 있었던 것으로 파악된다”며 “올 4분기에는 CPS 주요 고객사 및 글로벌 판매 상품의 계절성 영향 상존하는 상황으로, 전 분기 대비 외형 역성장이 불가피하지만 전년 대비 성장은 지속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wown93@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경기 침체에 자영업자 고용보험 가입 75%↑…실업급여 수급도 역대 최대
- 이복현 금감원장 퇴임…금융당국 수뇌부 공백 확대·조직개편 촉각
- 5월 가계대출 6조원 증가…4개월 연속 상승세
- 주가 뜨자 주주에 손 벌린 부실 코스닥社…유증 청약 미달 '속출'
- '사기 혐의' 홈플러스 수사에 뒤숭숭한 MBK…대표급 인력마저 결별한 듯
- 엔비디아 주가 3% 하락…트럼프 "中 합의 위반" 발언 여파
- 어닝쇼크에도 확고한 FI 눈높이…케이뱅크 상장 '가시밭길'
- 홈플·신영證 맞고소전…금투업계 "책임 전가" 지적
- 이스트아시아홀딩스 “미·중 갈등 되레 성장 기회로”
- 하나기술, 초박막 유리 가공장비 ‘열면취’ 양산화 성공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경기 침체에 자영업자 고용보험 가입 75%↑…실업급여 수급도 역대 최대
- 2두나무, 월드비전 가상자산 첫 매도 지원
- 3LG에너지솔루션, 미국서 ESS용 LFP 배터리 대규모 양산 시작
- 4더본코리아, 가맹점과 ‘상생위원회’ 구성 본격 추진
- 5카카오모빌리티, 사우디 국가 프로젝트에 첫 해외 솔루션 수출 협약
- 6요플레부터 라면·커피까지…최근 6개월 새 60개사 가격 인상
- 7서울 고가 아파트 거래 ‘뚝’…토지거래허가구역 확대 여파
- 8이복현 금감원장 퇴임…금융당국 수뇌부 공백 확대·조직개편 촉각
- 9악성 미분양·자금난에…건설업계 ‘7월 고비’
- 105월 가계대출 6조원 증가…4개월 연속 상승세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