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학의 ‘장중일기’-11월3일 오전 시황] “3개월 가량의 힘든 시간을 마무리하는 상황”
증권·금융
입력 2020-11-03 09:31:46
수정 2020-11-03 09:31:46
enews1 기자
0개

3개월 가량의 힘든 시간을 마무리하는 상황이다.
비록 오늘밤 미국 대선일이며, 그 결과에 대해 깔끔하게 마무리 되지 않는다 하여도 이미 시장은 미국 대선에 대한 불확실성을 어느 정도 반영한 상황이다. 따라서 코로나 확진자 증가, 미 대선, 미국의 경기 부양안 딜레이등이 시장을 압박하였지만, 그 압박 강도보다 더욱 강한 가격조정이 이미 진행된 후 하단을 확인하고 돌려주게 되므로 시장참여자들의 심리적 불안감이 오히려 심리적 초조함으로 변하게 된다.
시장은 충분한 가격조정을 통해 손바뀜이 매우 활발히 전개되었다. 이제 앞으로 손실이 얼마나 날 것인가에 대한 고민보다 어떻게 해야 돈을 벌게 될 것인가에 대해 시장참여자들은 고민하게 된다. 그러나 이미 낮은 가격대에서 처분한 이들은 현 단계에서 시장접근이 매우 어렵게 되며 그러한 부분들이 시장내 잠재적인 매수 대기자로서의 역할을 하게 된다.
조정 끝. 새로운 시작
△홍성학 더원프로젝트 대표 = 추세 추종 ‘울티마’ 투자기법과 프로그램을 개발해 분기별 안정적인 10% 수익을 목표로 실전 투자를 하고 있다. 대우·한화·동원증권 등에서 근무하며 증권사 고객영업 1위를 달성했으며, 2013년 증권방송인 한국경제TV에서 증권전문가 실적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다시 커지는 ELS 시장…증권가, 치열한 고객 유치전
- [비트코인 서울 2025] 비트코인 제도화 논의 급물살…"자산 패러다임 전환"
- 보수환수제·징벌적 과징금…금융사고 처벌 세진다
- 강석훈 KDB 산업은행장 퇴임…"AI 기반 산업 지속적 지원해야"
- 핀다, DSR계산기 2.0 오픈…"3단계 스트레스 DSR 반영"
- [단독]‘클라라 남편’ 사무엘황, 유가증권시장 도전… 美 KISS그룹과 맞손
- 떠나는 이복현 금감원장…"다 제 부족 탓이다"
- 케이쓰리아이, 자체 3D 데이터 기반 신규 AI 모델 3종 개발
- 에이비온 “바이오 USA 참가…파이프라인 경쟁력 소개”
- [이재명 대통령 취임] 금융 '공적 역할' 강화…가산금리 손질·빚 탕감 가나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