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탁결제원, 특성화고 학생 대상 ‘온라인 금융교육’ 개최

증권·금융 입력 2020-11-03 11:24:18 수정 2020-11-03 11:24:18 이소연 기자 0개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KSD나눔재단이 지난달 31일 온라인으로 진행한 금융교육 화면 모습 캡처 [사진제공=한국예탁결제원]

[서울경제TV=이소연기자] 한국예탁결제원(이하 예탁결제원)은 KSD나눔재단이 지난달 31일 전국 특성화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KSD나눔재단과 함께하는 경제·금융특강’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최근 예탁결제원과 KSD나눔재단이 이원화됐던 ‘대국민 금융교육’ 수행 체계를 KSD나눔재단이 통합 수행하는 것으로 일원화한 뒤 이뤄진 첫 번째 금융 교육이다. 특강은 KSD 꿈성장 장학사업에 참가하는 전국 37개 특성화고 486명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번 금융특강은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경제 △금융권 취업특강(NCS) △청소년이 알아야 할 경제·금융상식 등 특성화고 학생에게 필요한 다양한 이슈들로 구성됐다. 특히 각 콘텐츠에 따라 현직 전문가들의 강의와 최신 금융권 채용  경향·면접 기법 등 실질적인 내용으로 구성돼 금융경제 분야에 대한 이해력 증대뿐만 아니라 특성화고 학생들의 향후 성공적인 사회진출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평가된다. 

지난 10월 31일 진행된 'KSD나눔재단과 함께하는 경제·금융특강'에 참석한 이명호 한국예탁결제원 사장 [사진제공=한국예탁결제원]

이명호 예탁결제원 사장은 “이번 온라인 경제·금융특강을 통해 특성화고 청소년들이 유능한 금융인재로 성장하기 위한 지식과 생생한 정보를 체험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됐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의 경제·금융교육으로 금융취약계층 및 청소년들의 금융지식 함양을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예탁결제원과 KSD나눔재단은 금융교육 체계 일원화 개편을 통해 발달장애 아동 등 금융취약계층 및 청소년 대상의 금융교육을 더욱 활성화하고, 이를 전국 각 지역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기존의 청소년과 금융소외계층에 대한 금융교육뿐만 아니라 성인 등 일반 국민에 대한 금융교육 콘텐츠도 발굴·제공할 계획이다. /wown93@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 / 300

주요뉴스

공지사항

더보기 +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