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 ESG 환경 조성 선도 나선다…ESG 자문위원회 구성
증권·금융
입력 2020-11-03 16:48:15
수정 2020-11-03 16:48:15
이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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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이소연기자] 한국거래소는 3일 ESG 자문위원회를 구성하고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ESG 자문위원회’는 한국거래소(이하 거래소)가 ESG 투자확대 및 정보공개 환경 조성 관련 자본시장 선도기관으로서 역할수행을 위해 구성한 외부전문가 중심의 자문기구이다.
환경·사회·지배구조 관련 투자환경 조성을 위한 정책수립 및 제도 마련에 관한 자문을 구하기 위해 새롭게 발족한 거래소 공식 자문회의체로, 유가증권시장본부 부이사장을 위원장으로 ESG 관련 외부전문가 8인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열린 제1차 회의에서는 거래소가 준비한 ‘글로벌 ESG 정보공개 동향 및 KRX 추진과제’ 주제 발표에 대한 다양한 의견 교환과 향후 자문위원회 운영방안 등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임재준 부이사장(위원장)은 “ESG 분야 최고전문가로 위원회가 구성돼 ESG 관련 사업이 체계적으로 추진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논의 결과가 ESG 정책수립에 적극 반영되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wown9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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