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양, 3Q 영업익 12억원…전년比 446%↑
증권·금융
입력 2020-11-11 15:24:06
수정 2020-11-11 15:24:06
배요한 기자
0개
[서울경제TV=배요한기자] 우양은 3분기 영업이익이 12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446% 증가했다고 11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 은 333억원을 기록하며 약 15% 증가했으며, 당기순이익은 7억원으로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회사 측은 호실적의 주요 요인으로 음료베이스와 HMR 제품의 판매량 증가를 꼽았다. 음료베이스의 경우 카페 프랜차이즈를 통한 판매량이 늘어났으며, 수익성이 높은 핫도그와 치즈볼 등의 해외 매출도 함께 성장했다.
우양 관계자는 “음료 베이스 매출 본격화와 주력 제품의 매출이 증가하면서 견고한 성장을 이루어 냈다”며 “냉동 핫도그 수출과 HMR 라인업 다양화 등을 통한 실적 성장세는 더욱 확대 될 전망이다”라고 말했다.
우양은 올해 말 장항 핫도그 신공장을 완공할 예정이다. 회사의 핫도그 총 생산능력은 기존 500억 원에서 1,200억 원으로 확대돼 기존 및 신규고객 물량과 수출을 위한 안정적인 공급 능력을 확보해 실적 성장이 가속화 될 전망이다.
/byh@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Tag
관련뉴스
- 마스턴운용, '서양건축사로 읽는 부동산' 특강 진행
- 현대카드, 애플페이 티머니 출시
- 새 정부 기조 따라…'포용 금융' 박차 가하는 은행권
- 삼전 '성큼'·하이닉스 '주춤'…증시 투톱 3년만에 '대역전'
- 배민 이어 스벅도…현대카드, 'PLCC 독점' 약화
- 신한銀 런던지점 이전…정상혁 행장 "EMEA 금융 가교 역할 충실히 수행할 것"
- 우리銀 퇴직인력 재채용..."내부통제·기업영업 강화"
- 수출입銀, 집중호우 피해 복구 성금 3억원 전달
- 신한자산운용 ‘SOL 금융지주플러스고배당’, 순자산 2000억원 돌파
- 뉴로메카, 포스코 'Finex 성형탄 수분·입도 측정 자동화’ 과제 수주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