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글로벌, '모듈형 칸칸시스템' 대전 하늘채 스카이앤서 첫 선봬

경제·산업 입력 2020-11-17 09:47:09 수정 2020-11-17 09:47:09 설석용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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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둥과 판, 선반, 서랍 등으로 간단하게 설치∙변형 가능
라이프 스타일에 따른 활용도 최장점 경량벽체도 대체

거실과 침실 사이에 설치된 모듈형 칸칸시스템 모습. [사진=코오롱글로벌]

[서울경제TV=설석용기자] 코오롱글로벌이 11월 분양예정인 ‘대전 하늘채 스카이앤’에 ‘모듈형 칸칸시스템’을 처음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칸칸시스템은 2009년 코오롱글로벌이 건설사 최초로 개발한 수납 특화상품으로, 최근 업그레이드된 모듈형의 칸칸시스템이 출시됐다.


모듈형 칸칸시스템은 기둥과 판, 선반을 활용해 수납과 동시에 공간을 만드는 방식이다. 상하부 지지대를 놓고 그 사이에 기둥을 세운 뒤 걸이형 백판과 선반을 놓으면 돼 설치가 간단하다. 이 외에도 책상, 서랍장 등 각종 구성품을 통해 수납 기능과 라이프 스타일에 따른 활용성을 높일 수 있다.


모듈형 칸칸시스템은 실내 공간을 벽으로 구분 짓던 자리나 방의 벽면에 설치하면 된다. 거실과 침실(거실 하이브리드월), 침실과 침실의 경량벽체를 허물고 놓는 방식(침실 하이브리드월)이 대표적이다. 혹은 침실 2곳을 통합하고, 넉넉한 드레스룸과 벽면에 모듈형 칸칸시스템을 갖추면 학령기장을 대신해 자녀 교육 특화 공간으로 활용 가능하다.


분양 관계자는 “코오롱글로벌이 제공하는 모듈형 칸칸시스템은 홈오피스 및 홈 스터디, 서재, 나만의 취미공간 등으로 활용할 수 있다”며 “코로나19로 실내 생활에 대한 관심이 커진 만큼 고객들의 선호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되며, 홈페이지에 새로워진 칸칸 소개 영상도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전 하늘채 스카이앤은 중구 선화동 일대에 들어서며, 지하 5층~지상 최고 49층 5개동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 84㎡로 구성된 아파트(998가구)∙오피스텔(82실) 총 1080가구로 전 세대 일반분양으로 공급된다.


견본주택은 유성구 봉명동 유성온천역 인근에 있다. 코로나19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견본주택은 예약을 통해 방문이 가능하며, 사이버 견본주택 ‘스카이텔링’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joaqui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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