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제가구 및 인테리어산업대전 오는 19일부터 킨텍스서 개최

대한가구산업협동조합연합회(회장 김화만)가 일산 킨텍스 제 1전시장 2, 3홀에서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대한민국 대표 가구전시회 ‘제 31회 한국국제가구 및 인테리어산업대전’(이하 코펀)을 개최한다고 전했다.

이번에 진행하는 코펀 가구전시회는 가구디자인학과 대학교관, 가구학회 디자인관, 학회세미나 등의 부대행사로 가구 산업의 전반에 걸친 트렌드와 학술 성과, 디자인 작품 등 넓은 시야에서 가구산업을 체험할 수 있다.

또한 가구 및 인테리어 소품, 목공기계, 원/부자재 등 가구산업을 구성하는 약 180개의 기업이 참여하며, 820부스 15,876㎡ 규모의 가구전시회로 선보인다.

최근 코로나19의 여파로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소비자의 가구 및 인테리어 수요자 증가하고 있다. 이에 변화하는 소비 트렌드에 맞춰 ‘코펀’에서는 홈오피스, 홈카페, 홈캉스 등의 소비자 니즈에 따른 맞춤형 공간 인테리어 조성을 제안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전시회 기간 중 소비자가 직접 가상의 도면에 가구제품을 배치해볼 수 있는 3D인테리어 컨설팅을 운영해 언택트(untact)시대에 맞는 집꾸미기 전략을 소개할 계획이다. 이는 네이버 쇼핑라이브와의 협업을 통해 전시회 현장 및 참여 기업의 제품을 볼 수 있는 라이브가 진행되며, 이를 통해 소비자는 모바일에서 실시간 코펀 전시회 참여기업의 제품을 보고 온라인으로 구매할 수 있다.

코펀 가구전시회 운영사무국 관계자는 “이번 코펀 가구 전시회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중소 가구 기업의 판로를 유지하고 마케팅 지원을 위해 몇 번의 취소 위기에도 불구하고 어렵게 개최하는 만큼, 참여기업의 즉각적인 매출 확보와 거래선 유지 등의 산업 부흥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을 타개하고자 전체 무료 참관을 지원한 대한민국 대표 가구전시회 코펀은 현재 홈페이지를 통한 사전 등록자를 대상으로 현장에서 대기 없이 안전하고 빠른 입장이 가능하며, 다양한 경품 혜택도 제공하고 있다. 문의 및 자세한 문의사항은 대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31회 코펀 전시회를 통해 새로운 가구 소비 트렌드 공유 및 산업의 장을 열어 어려운 시기에 가구 산업의 활력을 불어넣어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유연욱 기자 ywyoo@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