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엔드디, 니켈-코발트-망간 복합전구체 제조 기술 특허 취득
증권·금융
입력 2020-11-18 14:11:58
수정 2020-11-18 14:11:58
김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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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김혜영기자]환경 개선 촉매 및 2차전지 소재 개발·제조 전문 이엔드디(101360, 대표이사 김민용)가 ‘고밀도 니켈-코발트-망간(NCM) 복합전구체의 제조 방법’ 특허를 취득했다고 18일 공시했다.
이번 특허는 기존 제조방법에 나노 입자 용액을 도핑함으로써 복합전구체 입자 자체 공극을 줄여 전체 밀도를 크게 높이는 기술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엔드디 관계자는 “기존 대립자와 소립자의 조합을 통해 밀도를 높이는 기술과 달리 복합전구체 자체 밀도를 높이는 것으로 복합전구체의 물성을 개선함으로써 양극소재 성능이 효과적으로 높아지는 장점이 있다”며 “해당 제조 기술을 제품생산공정에 적용함으로써 제품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어 차세대 2차전지 양극소재 전구체 제조기술로 확장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개발 완료 및 특허 취득한 기술을 통해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장해 고객사의 다양한 요청에 대응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jjss123456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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