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그룹, 서울 종로 디타워 돈의문에 새 둥지 마련
경제·산업
입력 2020-11-23 10:17:02
수정 2020-11-23 10:17:02
설석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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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설석용기자] 대림그룹이 서울 종로구 디타워 돈의문에 새 둥지를 마련하고 대규모 인력 이동을 진행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대림그룹에 따르면 현재 종로구 수송동에 근무하고 있는 건설사업부 2,400여명과 남대문 대한상공회의소에 근무하는 석유화학사업부 및 계열사 임직원 약 500여명이 한꺼번에 이동하게 된다. 대림산업과 함께 대림코퍼레이션, 대림피앤피, 대림에너지가 한 둥지로 모이게 되는 셈이다.
지난 4일부터 시작한 사옥 이전은 다음달 20일 최종 마무리 될 예정이다.
한편, 대림산업은 내년 1월 1일을 분할기일로 예정하고 기업분할을 추진하고 있다. 대림산업을 지주회사인 디엘과 건설사업부문인 디엘이앤씨로 인적분할하고 석유화학사업부문인 디엘케미칼을 물적분할하는 방식이다. /joaqui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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