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공사, 신정 파크샤인 행복주택 이달 30일부터 입주
경제·산업
입력 2020-11-23 10:33:37
수정 2020-11-23 10:33:37
지혜진 기자
0개

[서울경제TV=지혜진기자]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행복주택 101세대를 양천구 신정동에 공급한다.
SH공사는 오는 30일부터 입주할 수 있는 `신정 파크샤인(신정동 163-63번지)`를 준공한다고 23일 밝혔다. 행복주택은 대학생·청년·신혼부부·고령자에 주변 시세의 60~80% 금액으로 공급된다.
신정 파크샤인은 지하 1층~지상 8층, 전체면적 7,918㎡ 규모다. 세대 구성은 전용 △26㎡ 40세대 △36㎡ 14세대 △41㎡ 47세대다. 전체 101세대 중 신혼부부 61세대, 청년 20세대, 고령자 및 주거수급자 계층에 각 10세대가 배정된다.
행복주택 1층에는 공동세탁실 등 편의시설과 입주민이 우선 입소할 수 있는 국공립어린이집이 운영된다. 중앙마당에는 어린이 놀이터, 주민운동시설 등이 자리한다.
건물 4층과 2층에는 각각 커뮤니티스퀘어와 휴게쉼터들을 조성해, 복잡한 도심 속에서도 입주민들이 자연친화적인 휴식공간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 주변에는 갈산공원, 안양천, 소공원도 있어 녹지 접근성이 좋다.
단지 주변 교통여건으로는 지하철 2호선 양천구청역이 있다.
신정 파크샤인은 지난 6월 입주자 모집공고를 내고 이달 4일 당첨자를 발표했다. 입주는 이달 30일부터다. 애초 입주 시점은 12월 말이었으나, 입주민들이 한겨울 이사로 불편을 겪을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 시점을 앞당겼다. /heyjin@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한학자, 특검 또 불출석…"건강상 이유"
- 2쌀 한 가마, 소매 가격 30% 급등…"27만원 돌파"
- 3태영그룹, 5년간 공시위반 43건… 80개 대기업 중 최다
- 4박희승 의원 "지방의료원, 3년 연속 적자…올해도 484억 손실"
- 5일본, 자민당 총재 선출 투표…"이시바 후임 총리 결정 무게"
- 6이진숙 전 방통위 위원장, 오늘 오후 법원서 체포적부심사
- 7심덕섭 고창군수,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지역상권 활력 UP'
- 8CJ 원, '추석맞이' 이벤트 진행…"투표만 해도 경품"
- 9세계유산 고창 고인돌·갯벌, 21일간 축제의 장 열려
- 10김포 등 14개 공항 노동자 현장 복귀…인천은 파업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