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투자證“NAVER,신산업 성장…내년 매출 상승 기대”
증권·금융
입력 2020-11-24 08:18:33
수정 2020-11-24 08:18:33
김혜영 기자
0개
[서울경제TV=김혜영기자]하이투자증권은 24일 NAVER에 대해 “신사업의 빠른 성장에 따라 내년 매출 상승세가 기대된다”며 투자 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39만원을 유지했다.
김민정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NAVER의 신사업인 핀테크, 콘텐츠, 클라우드는 내년에도 고성장을 지속할 것”이라며 “내년 매출 성장률은 핀테크는 41%, 콘텐츠는 49%, 클라우드는 67% 등을 보일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신사업 강화를 위한 투자는 이어지면서, 수익성은 다소 하락할 가능성이 있지만, 시장 선점을 위한 투자 관점으로 바라볼 필요가 있다”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네이버통장과 멤버십 혜택으로 이용자 충성도가 향상되고, CJ대한통운과의 협업을 통해 안정적인 물류망을 확보했다”며 “고객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커머스 시장 지배력도 더욱 강화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성과형 광고의 인벤토리 확대와 광고주 수요 증가로 디스플레이 광고도 안정적으로 성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jjss1234567@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경기 이천시, ‘경기형 과학고’ 예비 1차 합격
- 2대형 SUV 신차 출시 ‘봇물’…車 트렌드 바뀔까
- 3탄핵정국 속 농협금융·은행 인사 고심…수장 교체 가능성
- 4후판가격 협상 해 넘어가나…3개월째 ‘공회전’
- 5LG전자 조주완 “위기는 위험과 기회…최악 상황 대비"
- 6셀트리온,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스테키마’ 美 FDA 허가 획득
- 7“고물가에 사전예약 증가”…유통가, 설 채비 ‘분주’
- 8건설현장 30%는 외국인…“AI로 소통장벽 허물어요”
- 9새해에도 먹거리 부담…이온음료·커피·우유 가격 오른다
- 10당근책 잃은 밸류업…일제히 '파란불'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