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조트룩 아파트 ‘송도자이 크리스탈오션’ 분양 예정

[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코로나19 펜데믹 이후 집의 역할이 확장되고 있다. 사회적 거리두기로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나고 ‘뉴노멀’ 시대가 더욱 앞당겨지면서 집이 단순히 거주하는 곳이 아닌 여가와 휴식까지 책임지는 공간으로 기능이 확대되고 있는 것이다. 이에 신규분양시장에서도 달라진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새로운 주거문화를 선도할 아파트 단지가 속속 선보이고 있다.
코로나19 발생 이전의 집은 기존 거주 기능과 재산 증식을 위한 투자개념이 강했다. 또한 직주근접, 학군, 교통망 등 입지적인 요소들이 생활공간을 선택하는데 있어 중요한 부분을 차지했다. 하지만 코로나19 이후의 삶은 ‘언택트’가 키워드가 되면서 생활공간에도 기존 기능보다 더 많은 기능들이 부여됐다. 일과 학습을 하고 쉬거나 여가를 즐기는 기능까지 더해진 것이다.
이러한 변화로 최근 선보이는 아파트 콘셉트가 ‘친환경 리조트룩’이다. 단지 내에서 주거와 휴양을 동시에 누릴 수 있도록 녹지와 물을 갖춘 쾌적한 자연환경에 다양한 시설과 서비스가 제공된다. 입주민들을 위한 특화된 조경시설이나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을 갖춰 굳이 외부로 나가지 않더라도 쾌적하고 편리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단지를 조성한다.
대표적인 리조트형 아파트 단지는 지난 6월 인천 서구에서 분양된 ‘검암역 로열파크씨티 푸르지오’다. 총 4,805가구 대단지로 오션뷰(정서진)와 리버뷰(아라뱃길)를 한눈에 누리는 국내 첫번째 리조트형 도시 콘셉트로 조성된다.
이를 위해 삼성물산 리조트부문과 협업해 아파트 단지내 최초 '미니 에버랜드 조경'과 캐리비언 베이 물대포 등의 놀이 기구 등이 설치될 뿐만 아니라 단지 안에 종로엠스쿨 직영 학원가를 운영하고 컨시어지 서비스도 도입한다. 이러한 콘셉트 덕에 1순위 청약에서 8만 명이 넘는 청약자들이 몰리면서 평균 2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강원도 속초에서 지난 5월 공급된 ‘속초디오션자이’ 또한 바닷가에 위치한 입지 장점을 살려 리조트먼트로 휴게 공간을 꾸밀 계획이 알려지며 1순위에서 평균 17.26대 1 경쟁률로 청약이 마감됐다.
이러한 가운데 GS건설이 인천 송도에서 서해바다를 조망할 수 있는 친환경 입지에 리조트형 아파트 ‘송도자이 크리스탈오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 단지는 인천광역시 연수구 송도동 A10BL 일원에 지하 1층~지상 42층, 9개 동(아파트 7개 동, 테라스하우스 2개 동), 총 1,503가구 규모로 들어서며, 코로나19시대를 맞아 재택근무 등 실내 생활시간 증가로 인해 주거 트렌드로 떠오른 중대형 면적(84~205㎡)으로 구성된다.
송도자이 크리스탈오션은 송도랜드마크지구 내 아름다운 서해바다와 인천대교를 집 안에서 감상할 수 있는 입지에 들어선다. 전 타입(일부 저층세대 제외) 바다조망이 가능하도록 조망 특화 배치에다 단지 외관은 커튼 월룩을 적용했다.
단지 내에는 축구장 약 4배 크기 규모로 조성되는 중앙광장(가칭)이 조성되며, 송도 최대 규모 해안 산책로 총 4.2km의 랜드마크시티 수변공원(예정)이 단지와 바로 연결돼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또한, 송도 내 최초로 설계된 스카이 브릿지 커뮤니티(선셋라운지, 북살롱 등)에서도 시원한 바다 조망을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
한편, 송도자이 크리스탈오션은 현재 고객라운지(홍보관)를 운영중이며 인천광역시 연수구 송도동 169에 위치해 있다.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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