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오시아, 차세대 메모리카드 ‘EXCERIA G3’ 공개

[서울경제TV=김민영 인턴기자] 글로벌 메모리 반도체 기업 키오시아는 차세대 메모리카드 ‘EXCERIA G3’를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NAND 플래시 기술을 기반으로 4K 영상 촬영과 스마트홈 기기 등 다양한 디바이스 환경에서 성능과 안정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EXCERIA G3는 V30, U3, A2 등급을 지원해 고해상도 영상 촬영뿐 아니라 모바일 기기에서의 앱 실행 속도도 향상시켰다.

UHS-I SDR104 기준 최대 읽기 속도 100MB/s, 쓰기 50MB/s를 지원하며, 전용 카드 리더기 사용 시 최대 160MB/s까지 구현해 대용량 데이터 처리 효율을 높였다.

내구성 또한 강화돼 온도, 충격, X-ray 보호 설계를 적용함으로써 블랙박스, 액션캠, 야외 보안카메라 등 다양한 환경에서 안정적인 사용이 가능하다.

키오시아는 NAND 플래시 메모리를 개발한 기술력을 기반으로 고성능 메모리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melissa6888@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