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탈신소재, 3분기 누적 영업익 215억원…전년比 4.87% 상승
[서울경제TV=김혜영기자] 합성운모 생산 전문 차이나크리스탈신소재홀딩스(900250, 대표이사 다이중치우)가 30일 분기보고서 공시를 통해 올해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크리스탈신소재의 2020년 3분기 누적 연결 기준 실적은 매출액 660억원, 영업이익 215억원이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8.16%, 4.87% 올랐다. 분기 기준으로는 매출액 250억원, 영업이익 75억원으로, 각각 8.19% 상승, 15.64% 하락한 수치를 기록했다.
위안화(RMB) 기준으로는 3분기 누적 매출액 3억 8541만 위안, 영업이익 1억 2538만 위안으로 각각 6.68%, 3.44% 상승했다. 분기 기준 매출액은 1억 4616만 위안, 영업이익은 4384만 위안이다. 각각 7.21% 상승, 16.40% 하락했다. (기간평균환율: 누적 171.5 KRW/RMB, 분기 171.66 KRW/RMB)
회사 관계자는 “이번 분기 지속적인 영업 확대로 매출액은 상승했으나, 원자재 가격 상승 및 감가상각비 증가 등으로 인해 영업이익이 낮아졌다”면서 “현재 중국 경제가 전반적으로 회복 및 성장세에 있고, 회사도 생산시설 증설을 계획하고 있어 매출과 수익성을 더욱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크리스탈신소재는 신사업으로 추진 중인 그래핀 사업 부분에서도 매출 실적이 본격화되고 있고 내년 초에는 그래핀 양산 설비 구축도 완료할 계획이다. 해당 사업은 향후 크리스탈신소재의 실적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크리스탈신소재의 그래핀 부분 매출액은 지난 2분기 17만 위안(한화 약 3,000만원)에서 3분기 376만 위안(6억 3,000만원) 수준으로 크게 확대됐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jjss123456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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