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바이오파마-경남제약헬스케어, 성동구청에 ‘레모나 마스크‘ 150만장 납품
[서울경제TV=배요한기자] 경남바이오파마와 경남제약헬스케어가 공동사업 진행 중인 KF-94 ‘레모나 마스크’를 성동구청에 150만장 납품을 완료했다고 30일 밝혔다.
회사 측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이하 코로나19)의 확산세가 심해지고 있는 가운데, 적극적인 투자를 통해 국내외 마스크 점유율을 높여간다는 계획이다.
지난 9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시설 및 제품 등록을 완료한 경남바이오파마는 마스크의 안전성을 입증받아 성동구청 납품 계약 체결을 마무리지었다.
현재 경남바이오파마와 경남제약헬스케어의 ‘레모나 마스크’는 기업 당 월 500만장까지 제품 생산이 가능하며, 마스크 핵심 원자재인 멜트브라운(MB) 필터 역시 연간 2,000만개 이상 생산 가능한 설비를 구축 중에 있다.
회사 측은 기존 콘돔 거래처 및 해외지사를 통해 마스크 해외 수출에도 속도를 내는 동시에, 적극적인 투자를 통해 국내외 마스크 점유율을 높여간다는 각오다.
경남바이오파마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그 어느 때보다 위생과 안전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만큼 성동구청에 최고의 품질 마스크를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판로를 개척하여 자사 제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남바이오파마는 KF80과 94, 비말차단용 마스크의 생산설비를 갖추고 자체 영업망을 통해 마스크를 생산 및 공급하고 있다.
/byh@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경기 이천시, ‘경기형 과학고’ 예비 1차 합격
- 2대형 SUV 신차 출시 ‘봇물’…車 트렌드 바뀔까
- 3탄핵정국 속 농협금융·은행 인사 고심…수장 교체 가능성
- 4후판가격 협상 해 넘어가나…3개월째 ‘공회전’
- 5LG전자 조주완 “위기는 위험과 기회…최악 상황 대비"
- 6셀트리온,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스테키마’ 美 FDA 허가 획득
- 7“고물가에 사전예약 증가”…유통가, 설 채비 ‘분주’
- 8건설현장 30%는 외국인…“AI로 소통장벽 허물어요”
- 9새해에도 먹거리 부담…이온음료·커피·우유 가격 오른다
- 10당근책 잃은 밸류업…일제히 '파란불'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