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 내년 1월 `e편한세상 영종국제도시 센텀베뉴` 분양

경제·산업 입력 2020-12-03 10:44:14 수정 2020-12-03 10:44:14 지혜진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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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산업이 내년 1월 분양 예정인 'e편한세상 영종국제도시 센텀베뉴' 조감도. [사진=대림산업]

[서울경제TV=지혜진기자] 대림산업이 내년 1월 인천 영종국제도시에서 `e편한세상 영종국제도시 센텀베뉴`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3일 밝혔다. 


e편한세상 영종국제도시 센텀베뉴는 인천 영종국제도시 A28블록에 들어선다. 지하 2층~지상 29층, 16개동 전용면적 84·98㎡, 총 1,409세대로 구성된다. 면적별로는 전용 84㎡ 862세대, 전용 98㎡ 547세대다.


단지가 들어서는 영종국제도시는 인천광역시 중구 영종, 용유도 일원 총면적 52.30㎢에 사업비 12조3,898억원을 투입하는 사업이다. 약 18만3,762명(7만653세대)이 들어설 예정이다. 


단지는 청라국제도시와 연결되는 제3연륙교(중구 중산동~서구 청라동)와 인접해 있다. 인근 하늘대로 통해 이용할 수 있는 제3연륙교는 이달 22일 착공에 들어간다. 완공은 2025년 예정이다. 


학군으로는 인천영종초교를 품고 있다. 인천별빛초교도 인접해 있다. 단지에서 반경 5km 안에는 영종고교를 비롯해 인천하늘고교, 인천과학고교, 인천국제고교 등이 있다.


단지 가까이에 중심 상업지구가 있어 편의시설 이용이 쉽다. 인천국제공항, 파라다이스시티, BMW드라이빙센터, 씨사이드파크 등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는 시설도 갖췄다.


e편한세상 영종국제도시 센텀베뉴는 이미 영종도에 들어서 있는 e편한세상 1, 2차 단지에 이어 세 번째로 브랜드 프리미엄을 이어갈 예정이다. 단지에는 e편한세상의 새로운 주거 플랫폼 `C2 하우스`가 영종에서 처음으로 도입된다.


세대 입구에 현관 팬트리가 설치될 예정(평형별 상이)이며, 다용도실의 세탁기와 건조기는 병렬로 배치할 수 있다. 


커뮤니티시설로는 단지 내 피트니스 센터, 실내골프연습장, 스크린골프, 실내체육관, GX룸, 가족운동시설(탁구) 등이 들어선다. 자녀가 있는 세대를 위해서는 어린이집, 실내놀이터, 맘스스테이션, 작은도서관 등이 마련된다. 이외에도 사우나, 그린카페, 게스트하우스, 개인오피스 등 특화시설이 조성된다. 


대림산업의 특화 미세먼지 저감시스템인 `스마트 클린&케어 솔루션`도 적용된다. 실내 통합 공기 질 센서를 통해 입주민이 신경 쓰지 않아도 자동으로 24시간 공기 청정형 환기시스템이 작동해 쾌적한 환경을 유지한다. 특히 모든 세대 내 공기 청정형 환기 시스템에는 H13등급 헤파필터가 적용된다.


지상 1층과 동출입구에는 에어커튼을 설치해 미세먼지와 외기유입을 차단한다. 실내 놀이터에도 공기 청정 시스템을 설치해 미세먼지가 심한 날에도 아이들이 걱정 없이 뛰어놀 수 있다. 실외에는 미세먼지 저감 식재 및 미스트 분사시설 등을 설치할 예정이다.


영종국제도시는 주변의 청라, 송도국제도시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아파트가 공급된다. 올해 상반기 기준 청라, 송도국제도시가 있는 서구나 연수구의 3.3㎡당 평균 분양가는 각 1,451만원, 2,262만원인 데 반해 영종국제도시가 있는 중구는 3.3㎡당 평균 1,156만원을 기록했다.


e편한세상 영종국제도시 센텀베뉴는 내년 1월 분양에 나선다. 주택전시관은 인천광역시 중구 운서동 3091-1에 마련됐다. 입주는 2023년 3월 예정이다. /heyji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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