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證 “네오크레마, 납품량 증가로 실적 개선 전망”

증권·금융 입력 2020-12-08 08:23:27 수정 2020-12-08 08:23:27 이소연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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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이소연기자] 키움증권은 8일 네오크레마에 대해 “주요 고객사 건강기능식품 수요 증가에 따른 납품량 증가로 실적 개선이 전망된다”고 평가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별도로 제시하지 않았다. 


박재일 연구원은 “기능성 건강기능식품 소재 전문업체인 네오크레마는 프리바이오틱스 효능을 가진 기능성 당류와 호르몬 조절을 통한 식욕억제 효능을 가진 기능성 펩타이드류, 유기능 갈락토올리고당, 유기농 프락토올리고당 등 유기능 소재류를 보유하고 있다”며 “주요 고객사는 KGC인삼공사·종근당·매일유업 등 국내외 300여 곳”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2019년 하반기 글로벌 분유제조업체 미드 존슨에 유기농 갈락토올리고당 샘플을 납품했으며 현재 본 물량 납품 협의 중”이라며 “빠르면 2021년 상반기 내 납품이 가시화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2021년 효모 펩타이드 FDA 인증을 획득한 후 식욕억제 및 지방억제 기능을 가진 주력 제품 ‘Eatless’를 미국에 출시할 예정”이라며 “중·장기적으로도 대학병원과 개별 체질에 맞는 맞춤형 프리바이오틱스 개발 및 염증성 장질환 치료제를 자체 개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올해 연결기준 실적은 매출액 275억원(+38.8% YoY)과 영업이익 14억원(+108.9% YoY)으로 추정된다”며 “작년 실적은 중국의 다이어트 관련 제품 규제 및 주요 고객사 내부 이슈에 따라 부진했으나 올해 자회사 ‘위스트’의 실적 온기 반영 및 주요 고객사 건강기능식품 수요 증가에 따라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주요 고객사 물량 증가 및 해외 수출 확대에 따라2021년 실적 성장세는 지속될 것”이라며 “가동률 증가 및 판촉비 절감에 따라 이익률 또한 개선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wown9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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