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례 신도시 공공분양에 7만8,000명 몰려…평균 270대 1
경제·산업
입력 2020-12-11 09:57:10
수정 2020-12-11 09:57:10
지혜진 기자
0개

[서울경제TV=지혜진기자] 서울 송파구 거여동 위례신도시에서 공급된 공공분양 아파트 청약에 7만8,000여명이 몰렸다. 평균경쟁률 270대 1이다.
11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10일 1순위 청약을 받은 '위례포레샤인15단지(A1-12블록)'와 '위례포레샤인17단지(A1-5블록)' 청약에 7만8,430개의 청약통장이 접수됐다.
위례포레샤인15단지는 70가구 모집에 2만216명이 몰려 평균 경쟁률 288.8대 1을 기록했다.
220가구를 모집한 위례포레샤인17단지에는 5만8,214명이 신청, 평균 234.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최고경쟁률은 17단지 전용면적 84㎡H에서 나왔다. 총 58가구 모집에 해당지역과 기타지역에서 3만230명이 신청, 521.2대 1의 경쟁률을 나타낸 것이다.
두 단지 모두 공공분양 아파트로 분양가상한제를 적용받아 시세보다 저렴하게 분양가가 책정됐다. 전용면적 84㎡ 기준 분양가는 6억7,268만~6억7,701만원 수준이다.
입주는 내년 8월부터 가능하며, 전매제한 기간과 재당첨 제한은 당첨일로부터 10년이다. 거주 의무기간은 5년이다. /heyjin@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광해광업공단, 지역 입소보호시설 아동·장애인에 ‘이불세트’ 지원
- 2원주시 물 공급 문제 해결 촉구…곽문근 부의장, 김성환 장관 면담
- 3강원랜드, 성탄절 맞아 신규 일식당 ‘린카’ 오픈… 비카지노·체류형 관광 강화
- 4남원시, 2025 문화예술 결산…'문화성장도시' 입지 굳혀
- 5시흥시, ‘환경도시’ 전략 추진
- 6시몬스 테라스 ‘크리스마스 트리·일루미네이션’… 이천 겨울 상권에 활기
- 7전북대 남원글로컬캠퍼스에 휴식형 '도시숲' 확장
- 8이숙자 남원시의원, 대한민국 지방자치평가 우수의원 영예
- 9담양 산성산 도시숲, 치유·회복의 숲으로 새 단장
- 10남원시, 한자·일본어 구 토지대장 한글화 디지털 전환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