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 해외 근무 직원에 비대면 진료 서비스 제공

경제·산업 입력 2020-12-11 10:19:25 수정 2020-12-11 10:19:25 지혜진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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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산업 임직원들이 비대면 진료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사진=대림산업]

[서울경제TV=지혜진기자] 대림산업이 해외에서 근무하는 직원에게 비대면 진료 서비스를 지원 중이라고 11일 밝혔다.


대림산업은 서울대학교병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화상시스템으로 진료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현재 전 세계 14개 국가에 체류 중인 대림산업 임직원 중 진료를 원하는 사람은 본인의 증상과 희망 과목을 선택해 요청할 수 있다. 요청을 바탕으로 서울대병원 본원 국제진료센터 교수진이 화상시스템으로 진료한다. 진료 과목은 가정의학과, 내분비내과, 류마티즈내과, 호흡알레르기, 정신건강의학과 등 다양하다.비대면 진료 후에는 필요에 따라 전자 처방을 제공한다.


대림산업 관계자는 "비대면 진료 서비스로 열악한 시설과 의사소통의 한계로 의료 서비스를 받기 어려운 해외 근무 직원들이 진료를 받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heyji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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