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가로주택 사업성분석 서비스' 오늘부터 개시
경제·산업
입력 2020-12-14 10:00:46
수정 2020-12-14 10:00:46
설석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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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설석용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주민 편의를 위한 '가로주택 사업성분석 서비스'를 14일부터 개시한다고 밝혔다.
LH의 '가로주택 사업성분석 서비스'는 주민이 직접 온라인 지도에서 사업시행구역을 지정하면 AI시스템이 해당 구역의 법정요건, 건축설계, 사업성 등을 자동으로 분석해 제공하는 서비스다. AI 자동설계 엔진이 적용돼 주민 스스로 사업구역을 다양하게 조정하며 횟수 제한 없이 사업성을 분석해 볼 수 있다.
가로주택정비사업에 관심 있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LH 정비사업지원기구 홈페이지에서 별도의 회원가입 없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어 주민 참여가 보다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고희권 LH 도시재생본부장은 "AI를 활용한 건축설계와 부동산정보를 융합한 디지털 혁신 기술을 통해 최근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비대면화에 발맞춘 공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가로주택정비사업은 기존의 가로(街路)를 유지하면서 노후·주거지역을 소규모로 정비하는 사업으로, 2017년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돼 현재까지 전국 200여 곳에서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joaqui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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