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네트웍스 子 AJ파크, ‘언택트’ 주차요금 결제서비스 출시

[서울경제TV=김혜영기자]AJ네트웍스(095570)의 자회사인 주차 전문 기업 AJ파크(대표이사 남궁억)가 ‘언택트(Untact)’ 주차요금 결제 서비스를 업계 최초로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AJ파크는 코로나-19 사태가 갈수록 심화되는 가운데 주차장 이용자가 보다 안심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언택트 모바일 결제 서비스를 오는 23일 출시한다.
언택트 모바일 결제 서비스는 출차 시 유인 정산소 또는 무인 사전 정산기에서 차량번호를 검색 후 요금을 지불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별도의 회원가입이나 어플리케이션 설치없이 건물 곳곳에 비치된 QR코드를 이용자가 모바일로 직접 인식해 결제하는 시스템이다.
특히, 대형마트나 복합몰 등 이용자가 붐빌 수 있는 장소에서 주차요금 정산기 앞에 줄을 설 필요가 없이 타인과의 불필요한 접촉을 줄여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 효과를 볼 수 있으며 신속하고 편리하게 모바일을 이용해서 바로 결제와 출차가 가능하다. 반면, 주차장 소유주는 정산기 설치를 줄일 수 있어 주차관제 시스템 도입 비용을 절감할 수 있으며, 사용자의 빠른 출차를 유도할 수 있어 효율적인 주차관리가 가능하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결제 수단도 다양화된다. 계좌 이체와 함께 신용카드, 휴대폰 소액결제, 페이코, 삼성페이를 통한 모바일 결제수단 추가로 소비자 편의성이 한층 더 강화된다. 현재 AJ파크는 언택트 모바일 결제 서비스를 회사가 운영 중인 현장에서 테스트하고 있으며, 내년 3월까지 전국 1,500여 개의 운영 현장에 적용할 계획이다.
김정훈 AJ파크 마케팅팀장은 “10여 년의 업력으로 축적된 기술과 데이터를 기반으로 주차 사용자와 관리자, 실물 주차장을 연결하는 다양한 최신 기술을 접목해 왔다”며, “새로운 제품 및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출시해 코로나-19 확산 속에서도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주차시스템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jjss1234567@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국감서 불거진 차기 회장 선임 절차 논란…BNK "금감원 모범관행이 기준”
- KB금융, 3분기 만에 '5조 클럽' 입성…'리딩뱅크'도 탈환 성공
- 오경석 두나무 대표 "블록체인 혁명, 한국의 기회"
- 생산적 금융 본격화하나…금융권, 조직개편 박차
- 협상 타결에 증시도 '미소'…수혜업종 동반 급등
- 현대카드, 3분기 누적 순이익 2550억원… 전년 대비 6.2%↑
- 우리카드, 3분기 누적 순이익 1060억… 전년比 24.1%↓
- NH농협은행, 생산적 금융 대전환 TF 신설…"첨단산업·농업 성장 도모할 것"
- 휴먼인모션로보틱스, 코스닥 상장 준비 시작
- IBK기업은행, 3분기 누적 순이익 2조2597억…역대 최대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여수 아트더힐, 이화여대 동문 2인전 ‘여인의 향기’…일상 속 따뜻함 담았다
- 2경기도, 투자유치 100조 원 돌파… 美에서 ‘글로벌 달달투어’ 결실
- 3수원시 주관, 기업과 투자기관 네트워킹 활성화
- 4해만 떠도 돈 버는 마을.. 포천 마치미 마을
- 5국회 농해수위 국감 종료…주철현 의원, 수협 대출 추적·북극항로 전략 제시하며 ‘정책형 리더십’ 부각
- 62025년 국회 국정감사 마무리, 조계원 의원 ‘정책·정무 역량 빛났다’…국감 스타로 우뚝
- 7日오키나와현 의회, 대구행복진흥원 벤치마킹 방문
- 8대구대 난임의료산업학과, 지니어스 장학회와 업무협약 체결
- 9대구교통공사, ‘전태일의 친구들’에 후원금 전달
- 10영남대, 세계 문화를 만나다. . .‘YU Global Culture Festival’ 개최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