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구입부담지수 11년만 최고…시장 불안
3분기 서울 주택구입부담지수 144.5 기록
주택구입부담지수 2009년 4분기 이후 최고
전국 평균 52.3 기록…3분기 연속 상승세
“매매가·전세가 상승에 부담감 이어질 듯”

[앵커]
서울 아파트값이 꾸준히 오르고 있는 가운데 서울 시민이 주택 구입에 부담을 느끼는 지표가 11년 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정부가 끊임없이 대책을 내놓고 있지만 부동산 시장은 여전히 불안한 모습입니다. 설석용 기자입니다.
[기자]
서울 시민의 주택구입부담지수가 11년 만에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15일) 주택금융공사 주택금융연구원에 따르면 올해 3분기 서울의 주택구입부담지수는 전 분기보다 1.7포인트 상승한 144.5로 조사됐습니다.
150.8을 기록했던 2009년 4분기 이후 가장 높은 수준입니다.
주택구입부담지수는 중간 소득 가구가 중위가격 주택 구매시 대출 받을 때 원리금 상환 부담을 지수화한 것입니다.
서울의 경우 지난 2016년 4분기 100을 넘어선 뒤 꾸준히 올랐습니다.
지난해 상반기 잠시 주춤했지만 3분기부터 다시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습니다.
전국 평균 주택구입부담지수도 52.3으로 3분기 연속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업계에선 코로나 장기화와 정부의 각종 규제로 인한 집값 상승세로 국민들의 주택 구입 부담감은 당분간 더 커질 것으로 분석합니다.
[싱크] 윤지해 / 부동산114 수석연구원
“지금처럼 전세가와 매매가가 동반해서 상승할 때는 앞으로도 부담감이 커질 여지가 큰 거죠. 거기에 대출 규제되는 부분도 있으니까 진입하기도 쉽지 않고요.”
서울 아파트값 상승세가 꺾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부동산 시장은 여전히 불안한 시장을 보이고 있습니다.
서울경제TV 설석용입니다. /joaquin@sedaily.com
[영상편집 강현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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