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디지털단지역 역세권 분양형 공유오피스 웍앤코 공급

경제·산업 입력 2020-12-16 11:30:55 수정 2020-12-16 11:30:55 정창신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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웍앤코가 서울 구로구 구로동에 공급하는 공유 오피스 ‘구로디지털단지역 웍앤코’ 이미지. [사진=웍앤코]

[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웍앤코는 서울 구로구 구로동 811번지 일대에 분양형 공유 오피스인 구로디지털단지역 웍앤코를 공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시설은 지하 4지상 15층의 코오롱싸이언스밸리2차 지하 1~지하 3층까지 총 3개 층으로 구성돼 있으며 공유 오피스로 리모델링한 상품이다.

 

대한민국 IT산업의 선두인 서울디지털국가산업단지(G밸리) 1단지인 구로디지털단지 내 최대 9,917m²(3,000) 규모의 공유 오피스로 2호선 구로디지털단지역 3번출구 도보 2분거리 역세권 입지를 갖췄다.

 

분양대상은 3인실 16호실 4인실 114호실 5인실 12호실 등 전체 175실이다. 분양평수는 36~43m² 규모로 주력 호실 기준으로 16,000만원(VAT별도)이다.

소유권 이전일로부터 5년 후 희망시 환매(원분양가)가 가능해 수익성은 물론 안전성까지 확보 됐다는 게 웍앤코 설명이다.

 

이번에 선보이는 구로디지털단지역 웍앤코는 공유 오피스지만 기존 수익형 부동산처럼 개인이나 법인이 투자 가능한 상품으로 구분 등기가 가능하다.

현재 약 40% 정도 임대가 완료돼 운영 중이며 1억 미만의 소액투자로 분양 즉시 임대수익을 거둘 수 있다을 전망이다.

 

최근 공유 오피스는 환경과 경제적 측면에서 사업자 부담이 적고, 다양한 기업과 네트워킹을 할 수 있다는 점에서 1인 기업부터 스타트업, 대기업의 사업부 등 다양한 형태로 이용되고 있다.

웍앤코가 서울 구로구 구로동에 공급하는 공유 오피스 ‘구로디지털단지역 웍앤코’ 이미지. [사진=웍앤코]

구로디지털단지역 웍앤코는 최대 860명까지 입주가 가능하다. 대형 촬영 스튜디오와 다양한 사이즈의 유튜브실 등 현재 트렌드에 맞는 부대시설과 24명까지 사용할 수 있는 인원별 맞춤 회의실도 보유하고 있다. 특히, 펜트리 시설을 갖춘 공용라운지 8군데와 행사 진행 시 50명까지 수용가능한 공간도 따로 마련돼 있다.


구로디지털단지역은 이미 2호선이 운행 중이라 강남접근성이 우수한데다, 2024년 개통 예정인 신안산선으로 환승역세권프리미엄도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

 

신안산선은 안산-여의도-서울역을 잇는 44.6km의 철도 노선이다. 완공 시 안산에서 여의도까지 25분대에 닿을 것으로 보인다. 구로디지털단지역 웍앤코에서는 KTX가 지나는 광명역, 한번에 가기 어려웠던 여의도까지 환승없이 빠르게 이어진다. 이외에도 시흥대로, 남부순환도로, 서부간선도로, 시흥I.C 진입이 용이하다.

 

서부간선도로와 시흥대로가 바로 연결되는 서부간선도로 지하화 프로젝트가 완료되는 2021년경에는 광역교통망을 통해 주변 접근성이 더욱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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