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아이에스, 약 1조원 규모 마스크 공급 계약 체결
증권·금융
입력 2020-12-16 13:58:25
수정 2020-12-16 13:58:25
김혜영 기자
0개
[서울경제TV=김혜영기자]코스닥 상장 기업 엘아이에스(138690)가 16일 태국에 소재한 모기업과 총 9억 달러 규모 (약 1조원)의 마스크 공급 계약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계약 금액은 9,817억2000만원으로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의 676% 규모이다. 계약기간은 내년 8월 까지다.
엘아이에스 관계자는 “사업다각화를 위해 마스크 장비 및 제품 사업에 진출하여 2,3분기 집중한 결과, 충분한 생산 능력을 확보했고, 품질과 가격 측면 모두 경쟁력을 갖고 있기 때문에 그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며 “의미있는 규모로 첫 계약이 이뤄진 만큼 향후 장비와 제품 모두 추가 계약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본업인 OLED 디스플레이 사업도 중국의 투자 확대에 따른 전망이 좋은 상황에서 마스크 사업에서도 대규모 계약이 나왔기에 사업 확장성에서 의미가 크다”며, “회사는 퀀텀점프하며 더욱 성장하는 모습을 보이겠다”고 밝혔다./jjss1234567@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Tag

관련뉴스
- 유니온바이오메트릭스, AI 비문 인식 서비스 '제1차 ICT 규제특례' 지정
- 우리기술, SMR 관련 기술 고도화…'SMR 국책과제' 4년 연속 선정
- 경남제약, ‘미놀에프트로키’ 40주년 레트로 한정판 선봬
- 라메디텍, 뷰티 디바이스 ‘퓨라셀미인’ 미국·유럽 인증 동시 획득
- 한은, 기준금리 2.50% 동결·성장률 전망치 0.9%로 상향 조정
- 우리금융그룹, 2025년 APEC 정상회의 공식 후원
- 농협은행 6년 연속 지역재투자평가 최우수 등급 달성
- "7월 소비 반등…민생쿠폰 수혜에 편의점주 주목"
- 삼성화재, '해외 2시간 항공지연 특약' 출시
- [부고] 오승현(현대해상화재보험 부장)씨 모친상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