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젤, ‘2020 가족친화인증기업’ 선정
보툴리눔 톡신 전문기업 휴젤㈜은 ‘2020 가족친화인증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가족 친화 제도는 근로자의 직장 및 가정생활의 조화로운 운영을 위해 여성가족부가 마련한 제도다.
휴젤은 자녀 출산 및 양육 지원부터 유연근무제도, 가족친화적인 직장문화 조성까지 다양한 항목에 대한 평가와 내부 임직원의 인터뷰 과정 등을 거쳐 올해 가족친화인증기업으로 선정됐다.
실제로 휴젤은 효율적이고 유연한 근무 환경 조성을 통한 업무 몰입도 향상에 힘을 쏟고 있다. 대표적인 제도로 ‘선택적 근로시간제’와 ‘유연근무제도’가 있다. 해당 제도 도입으로 직원들은 한달 평균 일 8시간 근무를 원칙으로 근무 시간을 자율적으로 선택해 근무할 수 있다. 또한, ‘스마트워크’ 도입을 통해 영업직 사원들의 원격근무 및 모바일 오피스도 지원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근로자들의 자녀 출산 및 양육 지원을 위한 다채로운 복지 제도도 운영 중이다. 미취학 자녀가 있을 시 육아지원금을 받을 수 있으며, 고등학생, 대학생 자녀가 있는 직원에게는 자녀들의 학자금이 지원된다. 학자금은 고등학교의 경우 공립학교 기준 전액, 대학교는 학기당 250만 원이 지원된다. 또한 휴젤 임직원이라면 누구나 본인 결혼, 출산 시 100만 원의 경조비도 받을 수 있다.
경제적 지원과 함께 춘천 지역 사무소 근로자를 위한 어린이집 지원부터, 월 1회 패밀리데이 운영, 가족들과의 편안한 휴식을 즐길 수 있는 리조트 회원권 제공, 사내 동호회 활동 지원까지 근로자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복지문화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업무에 지친 근로자들을 위한 포상 및 휴가 제도도 마련했다. 먼저, 5년·10년·20년 장기근속 직원들을 위한 포상 제도를 운영 중이며, 휴젤 임직원이라면 누구나 3일간의 유급 리프레시 휴가도 누릴 수 있다. 이외에도 ▲전임직원을 대상으로 매년 20만 원 상당의 종합건강검진 진행 ▲연간 120만 복지 포인트도 지급하여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게 했다.
손지훈 휴젤 대표는 “직원의 행복은 고객의 만족으로 이어지고 결국 기업 성장의 가장 큰 동력이 된다고 생각하는 만큼, 앞으로도 일과 가정이 조화롭게 균형을 이루고 일하기 좋은 회사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제도를 마련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cargo2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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