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재용 법무법인 도영 대표변호사, 'KBS 나눔은 행복입니다' 출연

신종 바이러스로 전 국민이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가운데, 법무법인 도영의 신재용 대표변호사가 12월 22일 한국방송공사(KBS)에서 진행된 특집 생방송 ‘2020 나눔은 행복입니다’의 기부에 참여했다.
법무법인 도영 신재용 대표변호사는 기부에 참여한 계기에 대해 “코로나로 모든 국민이 힘든 시기를 겪고 있어 마음이 아팠는데, 연말 예정했던 법인 송년회의 진행을 취소하며 그 예산을 기부하는 것으로 더욱 뜻깊은 연말을 보낼 수 있을 것으로 생각했다”며 “기부 소식을 들은 직원들도 함께 뜻을 모았다”라고 말했다.
KBS에서 연말 소외된 이웃에게 온정을 전하는 취지로 매년 연말 진행 중인 이웃돕기 모금 방송 ‘나눔은 행복입니다’에는 올해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등이 기부를 이어나갔다.
연말 소외된 이웃에게 더 큰 어려움을 주고 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지만, 코로나로 인한 평범한 가정의 어려움도 적지 않다.
특히 코로나 이전에 대비 이혼 등 가정 문제도 증가한 것이 알려졌는데, 이에 대해 해당 분야의 전문변호사인 신재용 변호사에 근황을 물었다.

신재용 법무법인 도영 대표변호사
기부를 마친 후 최근 이혼 증가 추세에 코로나 19의 영향이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 신재용 대표변호사는 “코로나 19로 인해 부부가 함께 있는 시간이 길어져 적지 않은 영향을 미쳤을 것이라고 본다. 평소에는 쉽게 넘어갈 수 있는 사소한 일들이 코로나 위기로 지속적인 스트레스를 받는 와중에 일어나기 때문에 감정의 소모가 격해지기 때문이다. 실제 해외에서는 다양한 연구 결과가 나오고 있으며 문화 등 환경은 다르나 우리도 유사한 상황이라고 생각한다”라며 “다만 신중하게 이뤄져야 하는 이혼의 준비가 감정이 소모된 상태로 급작스럽게 찾아와 원만한 협의에 이르지 못해 소송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 물론 합의의 가능성이 없거나 더 이상의 소모를 막기 위해 소송을 진행하는 것이지만 이혼뿐만이 아닌 많은 소송이 시간과 비용의 투입이 적지 않다는 것을 유의, 원만한 합의를 이뤄내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만약 이혼을 고려하고 있다면 먼저 이혼 분야의 경험이 많은 변호사를 찾아 본인의 상황을 면밀하게 진단하여 전략을 수립할 필요가 있다.”라고 조언했다.
이번 모금 활동에 참여한 신재용 변호사는 가사, 부동산에 전문분야를 두고 활동 중인 법무법인 도영의 대표변호사로 대한변호사협회 북한이탈주민법률지원위원회, 동 협회 환경과에너지연구위원회 등 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여러 활동을 이어왔다. /박진관 기자 nomadp@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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