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성규 하나은행장 "금융 변곡점 돌파해 디지털 시대 주도"
증권·금융
입력 2021-01-04 10:58:33
수정 2021-01-04 10:58:33
정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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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정순영 기자] 지성규 하나은행장은 4일 "금융의 변곡점을 돌파하고 디지털과 글로벌 시대를 주도하는 리더로 우뚝 서자"고 강조했다.
하나은행은 이날 서울 본점에서 비대면 새해 아침 인사로 신축년을 시작했다.
하나은행은 매년 새해 첫 영업일마다 형식적인 시무식 대신 은행장이 직접 직원들을 맞아 하이파이브를 하고 신년 구호를 외쳤지만, 올해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지성규 은행장이 홀로그램으로 출현해 직원들에게 새해 덕담과 인사를 나누는 비대면 방식으로 시무식을 진행했다.
아울러 이날 신년 인사는 해외 지점을 포함해 직원들이 새해 소망을 담은 메시지를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 스페인어 등 본인이 자신있는 다양한 국가의 언어로 직접 영상에 담았다.
지 행장은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로 ”2021년 뜨거운 열정으로 당신의 한해를 만드세요! 강인한 황소처럼 앞으로 나아갑시다! 심플(Simple), 스피드(Speed), 스마트(Smart) 하나은행 파이팅”을 외쳤다. 이어 “금융의 변곡점을 돌파하고 디지털과 글로벌 시대를 주도하는 리더로 우뚝 서자”고 강조했다./binia9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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