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사회적경제·마을공동체 한마당' 마무리…지역 활력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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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12-16 17:20:30
수정 2025-12-16 17:20:30
오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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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개 조직 참여 속 '함께하는 성장' 비전 공유
관내 사회적경제 및 마을공동체 관계자뿐만 아니라 읍·면 번영회, 이장단, 부녀회 등 300여 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도약하는 행복 고흥, 함께하는 사회적경제·마을공동체'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49개 조직의 참여 속에서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유공자 표창 ▲기념사 및 축사 ▲비전 퍼포먼스 등 공식 행사와 함께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특히 성과공유 시간에는 올해 전라남도 '최우수 마을공동체'로 선정된 점암면 귀농협의회가 우수사례를 발표하며 성공적인 공동체 운영 노하우를 공유해 큰 주목을 받았다. 또한 사회적경제 및 마을공동체 활동 영상을 상영해 주민들의 공감대를 형성했다.
군민회관 야외 광장에서는 관내 14개 사회적기업과 마을공동체가 참여하는 전시·판매 부스가 운영돼 지역에서 생산된 제품과 공예품, 다양한 먹거리를 선보여 방문객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이와 더불어 전문 강사의 레크리에이션 프로그램을 통해 참석자들은 한 해 동안의 노고를 서로 격려하고 소통과 화합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공영민 고흥군수는 "사회적경제 기업과 마을공동체는 개인의 이익을 넘어 지역사회에 가치를 환원한다는 공통점이 있다"며 "지역 자원을 활용한 경제활동이 곧 지역 발전과 직결되는 만큼, 앞으로도 성장을 위한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흥군은 현재 사회적경제 20개소, 마을공동체 29개소를 내실 있게 지원해 사회적기업 투자유치 대회 대상, 마을공동체 최우수상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raser50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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