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 GTEP사업단, 제19기 청년무역대상서 3개 팀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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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12-16 17:16:29
수정 2025-12-16 17:16:29
김정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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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마케팅·특화지역개척 부문 석권…실무형 무역 인재 양성 성과
24년간 청년무역전문가양성사업 운영…전문성, 실무역량 교육 노하우 쌓여
해외 현장 중심 교육으로 글로벌 비즈니스 경쟁력 입증
[서울경제TV 대구=김정희 기자] 영남대학교(총장 최외출)가 20년이 넘는 청년무역전문가 양성 노하우를 바탕으로 다시 한 번 무역 교육의 성과를 입증했다.
영남대 지역특화청년무역전문가양성사업단(이하 GTEP사업단) 소속 학생들이 한국무역협회가 주관한 ‘제19기 GTEP 청년무역대상’에서 수출마케팅 및 특화지역개척 부문 등에서 잇따라 수상하며 뛰어난 실무 역량과 전문성을 인정받았다.
지난 12월 1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19기 GTEP 청년무역대상 시상식에서 영남대 KOBI팀(원유하·강병호·김민세·김현경·신혜원·장유민 학생)은 수출마케팅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또한 아라뷰팀(최진규·김다서·김채은·박수연·오지혁·우경화·이시영 학생)은 특화지역개척 부문 청년무역개척가상을 수상했다. 이와 함께 마진파이브팀(윤한나·강윤재·김하원·김수현·박성호·심규정·채영서 학생)은 수출마케팅 부문 입선에 오르며 영남대 GTEP사업단의 저력을 보여줬다.
이번 대회는 GTEP 사업단 학생들이 그동안 수행해 온 교육·실습 성과를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무역 실무 능력과 시장 개척 아이디어를 평가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 학생들은 특화지역 진출 전략, 수출 마케팅 기획, 전자상거래 및 바이어 발굴 전략 등을 중심으로 실제 기업 현장에 적용 가능한 비즈니스 모델을 제시했다.
영남대 GTEP사업단은 무역 이론 교육에 그치지 않고, 시장 조사, 해외 마케팅 전략 수립, 바이어 상담 실습, 해외 전시·박람회 참가 등 현장 중심 실무 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글로벌 비즈니스 감각을 체계적으로 키워왔다.
이러한 교육 과정은 학생들이 실제 무역 환경에 즉시 투입될 수 있는 실질적인 역량을 갖추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영남대학교는 2002년 산업자원부 TI(Trade Incubator) 사업을 시작으로 24년간 청년무역전문가 양성사업을 지속 운영해 오고 있으며, 현재 제19기 GTEP사업단을 통해 지역 기반 글로벌 무역 인재 육성에 앞장서고 있다.
영남대 GTEP사업단 이희용 단장은 “학생들이 이론 교육은 물론 해외 현장 실습과 실무 프로젝트를 통해 차근차근 쌓아온 경험이 이번 수상으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급변하는 글로벌 무역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실무 중심 교육과 지원을 강화해 경쟁력 있는 무역 전문가를 지속적으로 양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9551805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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