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들어 2주만에 ‘마통’ 1만8,600건
증권·금융
입력 2021-01-15 20:52:17
수정 2021-01-15 20:52:17
양한나 기자
0개

올 들어 2주만에 주요 시중은행에서 새로 만들어진 마이너스 통장이 1만8,600건을 넘어섰습니다.
개인투자자들의 ‘빚투’ 행렬과 대출시장의 불확실성 등이 작용한 것으로 보입니다.
은행권에 따르면 이달 1일부터 13일까지 KB국민ㆍ신한ㆍ하나ㆍ우리·NH농협 등 5개 시중은행에서만 총 1만8,660건의 마이너스통장이 신규개설됐습니다.
통상 1월 초에는 대출 보다는 예·적금 잔액이 늘어나는 경우가 많아 이례적이라는 평가입니다.
주식 투자와 치솟는 집값을 감당하기 위한 대출 수요 등이 맞물려 은행권의 전체 개인신용대출 잔액도 급증하고 있습니다. 같은 기간 5개 은행의 신용대출 잔액은 135조3,695억원으로 지난해 12월 말(133조6482억원)보다 1조7,213억원 증가했습니다. /one_sheep@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보험사 자산운용, ALM·전문인력 확보가 핵심…사업모형 변화 필요"
- [부고] 박준형(녹색경제신문 기자)씨 조부상
- 금융당국 '국정자원 화재' 긴급회의…"일부 금융서비스 차질"
- 하반기 은행, 건전성 시험대…부실채권 시장이 관건
- 조각투자 유통 플랫폼 1호?…증권가·STO 업체 경쟁 치열
- 한화·하나·흥국·삼성액티브자산운용ETF 5종목 신규상장
- 금융당국 개편 철회…현안 기대 속 불확실성 여전
- “내 종목만 왜 이래?”…상승장 속 커지는 소외감
- 네이버, 두나무 편입…스테이블코인 판도 바뀐다
- 전북은행, 추석 맞아 2025 '一石二鳥 추석 나눔' 사업 전달식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전남대, 글로컬대학30 최종 선정…AI 대전환 선도
- 2빛과 감성의 가을밤 ‘2025 힐링필링 포항철길숲야행’ 성료, 8만 명 몰려
- 3경주시, '신라의 빛과 흥, 세계와 어우러지다'. . .제52회 신라문화제 개막
- 4국회, ‘경주 APEC 정상회의 성공개최 결의안’ 만장일치 통과
- 5영천시가족센터, ‘영천가족사랑축제’ 성황리 개최
- 6포항시,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관련 긴급 대책회의 개최
- 7대구시,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관련 시민 불편 최소화 추진
- 8여수 촛불행동, ‘촛불 같은 사람들’ 8명에게 공로상 수여
- 9김민웅 촛불행동 상임대표, 여수 촛불문화제서 특별재판부 설치 촉구
- 10“국힘당 해체·사법부 개혁·여수MBC 이전 반대” 외친 여수 촛불문화제 성황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