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양, KTB증권 스몰캡 공식 유튜브 통해 온라인 IR 진행
[서울경제TV=이소연기자] 가정간편식(HMR) 전문 기업 우양은 증권사 채널을 통해 비대면 IR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우양의 IR이 진행되는 채널은 KTB투자증권의 스몰캡 공식 유튜브 채널 ‘스몰스몰해’로, 이번 비대면 IR은 IR 컨설팅 업체 IPR스퀘어의 제안으로 진행됐다. 우양의 최고재무책임자인 박경훈 전무이사가 직접 IR 인터뷰에 나섰으며, 공장탐방 내용도 함께 공개됐다.
회사는 작년에 이어 올해 역시 실적 호조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하며, 시장 성장에 맞춘 공장 증설도 진행했다. 약 1,000억원 내외 규모로 성장한 국내 냉동핫도그 수요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해외 수출 물량에 대응하기 위해 신공장을 증설한 것이다. 뿐만 아니라 회사는 HMR 사업 외에도 약 2,000억 원 규모의 밀키트 시장도 적극 공략할 방침이다.
김재윤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우양은 HMR 산업을 대표하는 기업으로 신공장 증설과 해외 거래처 확보 등 다양한 성장 포인트가 존재한다”며 “특히 증설효과가 반영되는 올해의 성장이 주목된다”고 말했다.
박경훈 우양 전무이사는 “올해 역시 HMR 사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되고, 밀키트 신사업도 준비 단계에 있다”며 “당사는 주주가치 제고와 기업가치 재평가를 위해 다양한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언급햇다.
한편, IPR스퀘어는 KTB투자증권의 ‘스몰스몰해’ 등 다양한 유튜브 채널을 활용해 점차 비대면 IR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wown93@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서학개미 美주식 보유 줄었다…미국 증시 과열 경계심 '고개'
- 6대 은행장 호출한 野 이재명 대표…긴장하는 은행권
- 보험사, 건전성 악화에 자본확충 속도…이자부담↑
- 상조 69개사 특수관계인과 자금 거래..."선수금 80% 별도 예치해야"
- 작년 서울 1순위 청약자 70% 강남3구에 쏠렸다
- [부고] 고려대 박세민 교수 모친상
- 존재감 사라진 이복현…증권가 실태 점검 '시계 제로'
- "'트럼프 2기' 외환 변동성 커진다"...관리 나선 정부
- 코스피 2,520선 약보합세 지속…외국인·기관 매도세 강해
- "정부 혜택 놓치지 마세요"…신한은행, 알리미 서비스 시행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서학개미 美주식 보유 줄었다…미국 증시 과열 경계심 '고개'
- 2윤 대통령 영장실질심사 앞두고 尹 지지자들 서울서부지법 앞 결집
- 3법원 "노웅래 '3억원 돈다발' 압수수색은 위법"
- 4올겨울 '꽁꽁 언 한강' 못본다…장기간 추위 지속되지 않아
- 5최 권한대행, 제주항공 참사 합동추모식 참석…"유가족 일상 복귀 지원"
- 6경찰, 윤 대통령 구속심사 막아선 서부지법 앞 지지자들 강제해산
- 7부산도시공사, 하반기 1조2,981억 재정집행…98.36% 달성
- 8尹 대통령, 현직 대통령 최초로 구속심사 출석 예정
- 9정용진 신세계 그룹 회장 "트럼프 장남 소개로 주요 인사 만날 것"
- 10BNK부산은행 "한계를 뛰어넘는 새로운 도약 향해"…변화와 혁신 강조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