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진비앤지 자회사 오에스피, 박인비 등 골프선수 후원 계약 체결

[서울경제TV=이소연기자] 우진비앤지의 자회사 오에스피는 세계 최정상 골퍼 박인비 선수를 비롯해 김아림·김지영·최예림 선수와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후원식은 21일 오후 3시 우진비앤지 서울사무소에서 개최됐으며, 강재구 오에스피 대표를 비롯해 박인비 프로, 김아림 프로, 와우매니지먼트그룹 임직원 등이 참석했다. 이번 후원 계약이 체결되면서 박인비 등 4명의 선수는 오에스피 로고가 표기된 의류를 착용하고 이번 시즌 대회에 참여하게 된다.
오에스피의 후원을 받게 된 박인비 선수는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최고의 골퍼로 꼽힌다. 세계 골프 사상 최초로 ‘골든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달성했으며, 박세리에 이어 한국 선수로는 두 번째로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 명예의 전당에 가입했다.
김아림·김지영·최예림 선수는 향후 한국 골프를 이끌 재목으로 평가받고 있다. 김아림 선수의 경우 2020 LPGA투어 US 여자오픈 우승을 달성하며 2021년 LPGA 투어의 강력한 신인상 후보로 올라섰고, 김지영 선수와 최예림 선수는 각각 2020 BC카드·한경 레이디스컵 우승과 국가대표 상비군 커리어를 보유하고 있다.
강재구 오에스피 대표는 “정상급 선수들이 꾸준히 기량을 발전시킬 수 있도록 적극적인 후원을 결정했다”며 “오에스피 역시 세계적인 4명의 선수들과 함께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후원식에 참석한 박인비·김아림 선수 역시 “따뜻하고 든든한 지원을 결정 해주신 오에스피와 함께할 수 있어 매우 감사하고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시즌 좋은 성적으로 보답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오에스피는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미국 농무부 유기농 인증(USDA-NOP)을 모두 취득하며 유기농 펫푸드 업체로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또한 자체 유기농 펫푸드 제품인 ‘내추럴 시그니처’를 론칭해 베트남과 홍콩 등에 2차 수출을 진행하는 등 글로벌 시장에도 진입하고 있다. 회사는 안정적인 성장을 발판 삼아 올 하반기 코스닥 상장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wown9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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