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가평자이' 평균 11.44대 1…가평 최초 전가구 1순위 청약 마감

경제·산업 입력 2021-02-03 10:49:20 수정 2021-02-03 10:49:20 정창신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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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이 가평 대곡2지구에 공급하는 '가평자이' 단지 투시도. [사진=GS건설]

[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가평 대곡2지구에 들어서는 가평자이 아파트가 가평에서 처음으로 청약 1순위에서 전 가구 마감됐고, 청약 건수도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3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2일 가평자이 1순위 청약을 받은 결과, 365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4,176명이 접수해 평균 11.44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가장 경쟁이 치열했던 주택형은 전용면적 8490가구에 2,178명이 몰려 24.20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펜트하우스인 전용면적 13520.831을 기록했다. 이어 전용면적 12416.001 199P 8.501 59C 7.061 등 고른 경쟁률을 보이며 전 주택형이 마감됐다.

 

가평자이 분양 관계자는 가평은 수도권에서 비규제지역인 데다 가평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등 가평은 물론 수도권 전 지역에서 많은 관심을 보여주신 것 같다고 설명했다.

 

당첨자 발표는 210일이며, 정당계약은 222~225일까지 4일간 진행된다. 계약금은 분양가의 10%. 계약 시 1차 계약금은 500만 원 정액제이고, 2차 계약금은 한달 내 나머지 금액을 내면 된다. 또 중도금 60%는 무이자 혜택이 제공되며, 1차 중도금 납입 전에 분양권을 전매할 수 있는 안심전매 프로그램이 적용된다.

 

한편, 가평자이는 지하 3층 지상 최고 296개 동 전용면적 59~199505가구다. 가평자이는 가평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단지 인근에는 가평터미널이 있고, 가평대교, 46번 국도, 75번 국도 등도 있다.

 

경기 남양주 금남분기점(JCT), 춘천 서면 당림리를 연결하는 총 길이 33.6의 제2경춘국도도 조성될 예정이다. 가평초, 가평중, 가평고 등이 가까이 있으며, 한석봉 체육관, 종합운동장, 축구장, 야구장, 테니스장 등의 시설을 갖춘 대규모 체육공원이 인접해 있다.

 

가평자이는 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4베이 위주(일부 타입 제외)로 설계됐으며, 거실 등 주요 부분에 난간이 없는 입면분할 이중창이 적용된다. 일부 가구에서는 북한강과 자라섬 조망이 가능하다.

 

주차공간은 100%(근린생활시설 제외) 지하에 배치하고, 지상공간에는 엘리시안가든, 워터가든, 힐링가든, 자이펀그라운드(어린이놀이터) 등이 조성되며, 500가구 이상이어서 단지 내 국공립 어린이 집도 계획돼 있다. 또한 GS건설이 자랑하는 고품격 커뮤니티시설 클럽 자이안에는 피트니스센터, GX, 실내골프연습장 등의 시설이 마련된다.

 

견본주택은 가평군 가평읍 대곡리 394-1 일대에 있으며, 입주는 20238월 예정이다.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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