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네이쳐홀딩스, 패션 벤처 생태계 지원에 20억 투자
경제·산업
입력 2021-02-05 12:03:55
수정 2021-02-05 12:03:55
문다애 기자
0개

[서울경제TV=문다애 기자] 더네이쳐홀딩스는 패션 기업 무신사의 패션 전문창업투자회사 무신사파트너스가 운용하는 ‘스마트 무신사-한국투자 펀드1호’ 펀드에 20억원을 출자했다고 5일 밝혔다.
더네이쳐홀딩스는 패션 벤처 생태계 선순환 구조 마련에 적극 동참하고자 이번 투자를 결정했다. ‘스마트 무신사-한국투자 펀드1호’는 정부가 추진하는 ‘스마트대한민국펀드’ 일환으로 조성됐으며, 비대면 패션 분야에 집중 투자할 예정이다. 스마트대한민국펀드는 중기벤처부가 조성한 벤처펀드로 멘토 기업이 정부와 재원을 공동 출자해 후배 기업의 성장을 뒷받침해줄 후원자로 나서는 펀드다.
더네이쳐홀딩스 박영준 대표는 “국내 패션 벤처 생태계의 건강한 성장과 미래를 응원하며 기꺼이 참여를 결정했다”며 “이번 투자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이끌어갈 혁신적 패션 벤처 기업들에게 좋은 성장의 발판이 마련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스마트 무신사-한국투자 펀드1호’는 총 200억 원 규모로 결성됐으며, 주요 출자자로는 무신사, 한국투자증권, 현대카드 등이 참여했다. 펀드 운용은 지난해 창업투자회사 등록을 마친 무신사파트너스가 맡는다./daiove@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Tag
관련뉴스
- KGC인삼공사 “홍삼, 콜레스테롤 개선 기전 최초 규명”
- 쿠팡, 정부와 ‘AI 유니콘’ 육성…“제2의 쿠팡 키운다”
- “이종 협업 활발”…플랫폼 제휴 전쟁 본격화
- 현대제철, 신사업 자금 마련 속도…“美 제철소 투자”
- 폐렴구균 백신 경쟁 본격화…화이자·MSD 맞대결
- CGV, 체질 개선 나섰지만... CJ 그룹 '밑 빠진 독' 되나
- 통신사, 해킹 공포…“사고 반복 땐 징벌적 과징금”
- 록히드마틴 손잡은 최윤범號 고려아연…“미국 공급망 다변화 이뤄낸 대표 사례”
- 보령, 페니실린 생산기지 증축…“필수의약품 공급 안정성 강화하겠다”
- 롬바드, 메가이더리움과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하남시, 시각화·콘텐츠 협업으로 K-컬처 도시 도약
- 2전남도, 도민과 광복 80년 다큐영화 '독립군' 관람
- 3수원시, 시민체감정책 의회와 함께 공동선언 추진
- 4안성시, 국정과제와 함께 시정 브리핑 가져
- 5인천 영종, 공항 품었지만 삶의 질 제자리
- 6김포 사우동, 뉴빌리지 사업 본격화..."노후 주거지 탈바꿈"
- 7민화 속 따뜻한 나눔…김종숙 작가, 가덕마을 전시관 초대전 개최
- 8“영천 농식품, 세계로”. . .영천시, 농식품 수출 활성화 간담회 개최
- 9의왕시, 출퇴근 전용 프리미엄버스 운행 시작
- 10국민건강보험공단, 소비자단체 대표자 간담회 개최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