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수도권 주택공급 특별본부' 본격 가동
정부 2·4 대책 성공 위해 공급 전담 기구 조직 개편

[서울경제TV=설석용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정부의 2·4대책 이후 서울권 공급전담 조직인 '수도권 주택공급 특별본부'의 개편 및 인력 충원을 완료했다고 8일 밝혔다.
정부는 2·4대책에서 공공이 주도하는 부동산 공급 전략을 발표했고, 기간을 단축하고 개발이익을 공유하는 방식으로 오는 2025년까지 서울에만 32만 가구를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LH는 1월 29일 주택공급 추진을 전담해온 조직인 ‘수도권 주택공급 특별본부’를 개편해 재개소 및 최근 담당 인력배치 등을 완료하고 본격 가동에 착수했다.
‘수도권 주택공급 특별본부’는 기존 ‘총괄기획단’ 및 ‘공공정비사업단’ 2처 4부 체제에서 확대돼, 역세권 등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을 위한 ‘도심택지사업처’, 재개발‧재건축 등 공공시행 정비사업을 담당하는 ‘공공정비사업처’, 용산권 복합개발 등을 수행하는 ‘용산복합사업처’ 등 3처 12부 체제로 운영될 예정이다. LH는 약 100여명의 직원이 상주하는 대규모 현장조직 가동을 통해 토지주‧주민 등 이해관계를 신속히 조율하고, 흔들림 없는 신뢰관계를 구축해 서울 등 수도권 주택공급 확대를 안정적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박철흥 LH 수도권 주택공급 특별본부장은 “사업기획‧주민협의‧인허가 등 사업전반의 과정을 총괄하는 현장 밀착형 조직운영을 통한 신속한 공급추진으로 국민들이 정책 성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joaqui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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