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건설, 끼니 해결 어려운 취약계층에 도시락 나눔
경제·산업
입력 2021-02-09 10:39:50
수정 2021-02-09 10:39:50
지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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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지혜진기자] SK건설은 '한끼 나눔 온(溫)택트' 행사를 통해 코로나19로 끼니 해결이 어려운 취약계층에 도시락을 전달한다고 9일 밝혔다.
SK건설은 서울 노원구에 있는 5개 복지관(공릉·월계·상계·북부종합사회복지관)을 이용하는 699명의 어르신에게 총 9.366개의 CU도시락을 지난 1일부터 오는 3월 셋째주까지 7주간 전달할 계획이다.
해당 복지관들은 그동안 어르신에게 식사를 제공하는 장소로 활용됐지만, 코로나19가 확산된 이후로는 식사를 제공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SK건설은 BGF리테일의 CU도시락 배송 시스템을 활용해 매일 당일 제조된 도시락을 복지관으로 배송할 예정이다. 배송된 도시락은 식사 시간에 맞춰 각 가정으로 전달된다. 도시락은 총 12가지 종류로 구성됐고 매주 다른 도시락이 전달된다.
이주형 SK건설 행복디자인그룹장은 "코로나19와 한파로 끼니를 해결하기 어려운 취약계층을 위해 BGF리테일과 협력해 행사를 진행한다"며 "앞으로도 여러 기관과 협력해 취약계층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heyji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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