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대책 직격탄 ‘빌라 시장’ 거래 위축
경제·산업
입력 2021-02-09 21:37:42
수정 2021-02-09 21:37:42
정창신 기자
0개

[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지난주 2·4 부동산 대책 이후 서울 연립·다세대(빌라) 시장이 거래가 한산한 모습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업계에 따르면 노후 주택이 밀집한 지역에선 빌라 거래가 뚝 끊긴 상황입니다.
빌라시장에 거래 절벽 현상이 나타난 배경엔 정부가 투기를 막기 위해 내놓은 ‘우선입주권’ 때문입니다. 우선입주권 자격은 보통 ‘정비예정구역 지정일’로 나뉘지만 이번 대책에선 ‘대책 발표일’(2월 4일)로 정해졌습니다.
노후 빌라를 샀다가 공공직접시행 정비사업이나 도심공공주택 복합사업으로 지정되면 입주권대신 현금청산을 받게 되는 만큼 주의해야 합니다. /csjung@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KGC인삼공사, 생명연과 오가노이드 공동연구
- [노란봉투법 국회 통과] “외국인 투자 15% 줄 것”...‘GM 철수설’ 재점화
- 한미 정상회담 D-1…‘마스가’ 카드로 철강관세 낮출까
- [노란봉투법 국회 통과] 석화 구조조정 갈 길 바쁜데…“골든타임 놓칠라”
- “디지털 무역 장벽 없애라”…압박 수위 높이는 美 빅테크
- ‘만년 4위’ 이마트24, 인도 진출…해외 확장 시험대
- GS건설, GS이니마 팔았다…신사업 발굴 본격화
- KGC인삼공사, 생명연과 MOU 체결…오가노이드 기반 기술 개발
- 비긴스 바이 정샘물, 투어스와 신규 캠페인 공개
- 가스공사, 상생결제 도입으로 공정경제 기반 조성 앞장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