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지역먹거리통합지원센터, "개학 맞춰 만반의 준비"…올해 68개교 식자재 공급
예산 5억 추가 편성…안전성 제고등 먹거리 행복한 도시 구현

[서울경제TV=강원순 기자]강원 춘천시는 올해 새학기 개학을 앞두고 (재)춘천지역먹거리통합지원센터가 춘천시 무상급식 지원을 받는 68개교 전 학교에 식자재를 공급하게 된다고 18일 밝혔다.
시의 이 같은 방침은 춘천시 교육지원청의 협력을 통해 이뤄졌으며 학부모와 교장, 영양(교)사, 농업인, 학생 등 학교급식모니터링단이 구성돼 상시 모니터링과 함께 양질의 학교급식을 제공케 됐다.
시는 ▲지역 생산 식재료 우선 공급 ▲자체 출하농산물 안전성 검사 ▲보건환경연구원과 연계한 납품 농산물 검사 ▲보건소 정기점검 ▲지역먹거리인증제도 운영으로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한다.
이를 위해 공공급식지원 심의위원회는 기존 사용하는 학교급식전자조달시스템과 수의계약을 학교급식 식자재 계약방식에 포함하는 등 계약방식을 개선했다.
전년도 학교급식 운영보고뿐 아니라 학교급식운영위원회 산하 업체선정분과를 통해 결정된 학교급식 업체 공개, 올해 학교급식 예산 공개 등을 통해 운영 투명성도 높였다.
특히 먹거리통합지원센터는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직원들의 동선 파악과 출근 시 발열 확인, 외부 출입자 명부 제출, 검수실과 입고실 출입을 통제하며, 지속적인 정기소독을 실시한다.
용해중 안심농식품과장은 “학부모와 학생들이 믿을 수 있는 건강한 먹거리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를 위해 올해 5억원의 시비를 추가로 편성하는 등 친환경 우수 농산물공급에 주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k1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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