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국제무역 통화’ 전망에 급등
증권·금융
입력 2021-03-02 20:52:31
수정 2021-03-02 20:52:31
양한나 기자
0개

비트코인이 씨티그룹의 보고서 덕분에 급등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미국 대형은행인 씨티그룹은 지난 1일 ‘글로벌 무역 결제수단’으로서 비트코인을 긍정적으로 분석한다는 보고서를 내놨습니다.
씨티그룹은 보고서에서 “암호화폐가 주류에 편입하거나 투기적으로 붕괴할 변곡점에 있다”며 “언젠가 국제 무역을 위해 선택할 수 있는 통화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그러면서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는 많은 기관투자자의 참여에 힘입어 저변을 확대하고 있다”며 “국제 무역에서 결제 수단으로 고려해볼만 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보고서에 힘입어 비트코인은 오전 한 때 24시간 전보다 약 9% 급등을 기록하는 등 5만 달러선을 넘보고 있습니다.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Tag
관련뉴스
- 바이낸스 고팍스 인수 가시화…코인 거래소 판도 바뀌나
- “스타벅스 말고 올리브영”…상권의 ‘앵커’가 바뀌고 있다
- “벌점 42점 한 번에”…불성실공시법인 지정된 부실 상장사
- 하나금융, 5년간 100조 투입…금융 대전환 선봉에
- 10만전자·50만닉스 눈앞…투톱 시총 1000조 시대 여나
- 원자력 르네상스 온다…한화운용 원자력 ETF 수혜 전망
- [부고] 선창훈(한양증권 자본시장1부 상무)씨 부친상
- 코아스, 부실기업만 골라 출자? 수상한 투자 행보
- 케이쓰리아이, '재팬 IT 위크' 참가…글로벌 시장 공략 본격화
- 대진첨단소재, 37년 경력 전문가 '김기범 신임 대표이사' 선임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