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준코스메틱, 지난해 매출액 305억원…전년비 41.9% 감소
증권·금융
입력 2021-03-11 09:00:49
수정 2021-03-11 09:00:49
김혜영 기자
0개

[서울경제TV=김혜영기자]제이준코스메틱은 공시를 통해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은 전년 대비 41.9% 감소한 305억 원, 영업손실은 417억 원 감소한 103억 원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제이준 관계자는 “지난해 중국 등 주요 수출국의 코로나 19 확산 영향으로 매출이 감소했다”며 “반면, 2018년부터 적극적인 재고자산 상각과 재고소진을 진행 중이며, 이와 더불어 매출채권이 대폭 감소해 재무구조가 눈에 띄게 개선됐다”고 밝혔다. 이어 “올해는 화장품 신제품 출시와 SNS 마케팅에 집중해 본원 사업의 매출 및 수익성을 개선할 것”이라며 “신규사업 추진 뿐 아니라 관계사간 시너지를 극대화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제이준은 지난해 12월 온라인 마케팅 역량 강화를 위해 SNS 미디어 커머스 전문기업 ‘센시블’의 지분 100%를 65억 원에 인수하고 자회사로 편입한 바 있다. 센시블은 다양한 소셜미디어 플랫폼을 기반으로 맞춤형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제이준은 센시블의 팔로워들과 타겟 고객층이 상당 부분 겹쳐 신제품 출시와 더불어 효과적인 SNS 마케팅을 진행할 수 있을 전망이다. /hyk@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Tag

관련뉴스
- 정부, 모바일 신분증 발급 민간앱 확대…4개 은행 추가 선정
- 8월 vs 10월 금리 인하 시점은?…가계부채·집값·관세 변수
- 카드·저축銀·온투·대부업까지…2금융권 가계대출 '절반 감축' 비상
- JP모건 "지배구조 개혁 땐 코스피 5000 간다"…투자의견 '비중확대'
- 비트코인, 11만8000달러 넘긴 뒤 숨고르기
- 엔비디아, 주가 4일째 상승 마감…시총 4조 달러 돌파
- 국내 증시 '시총 3000조' 시대 열었다…추가 상승에 무게
- 펫보험, 치열해지는 주도권 다툼…1강 구도 흔들리나
- 나홀로 후진했던 BNK금융…실적 반등 노린다
- KB국민銀 '소상공인 One-Stop 컨설팅센터’ 운영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정부, 모바일 신분증 발급 민간앱 확대…4개 은행 추가 선정
- 2포스코, 사우디 아람코 플랜트에 HIC 강재 첫 납품
- 3대우건설, 천호동 532-2 일대 재개발사업 시공사로 선정
- 4수도권·지방 격차 확대…전셋값 양극화 심화
- 5상반기 LCC 국제선 탑승객, 대형항공사 3년 연속 추월
- 6LG유플러스, 한전과 맞손…1인가구 돌봄사업 지원
- 7엘앤에프, 재무부담에도 ‘LFP’ 승부수 띄운 속내는?
- 88월 vs 10월 금리 인하 시점은?…가계부채·집값·관세 변수
- 9“이스타항공 타고 도쿠시마 라멘 한 그릇 어떠세요”
- 10카드·저축銀·온투·대부업까지…2금융권 가계대출 '절반 감축' 비상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