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엔솔, 美 공장 동시다발 증설…“5조 투자”

경제·산업 입력 2021-03-12 20:52:04 수정 2021-03-12 20:52:04 정훈규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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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정훈규기자] LG에너지솔루션이 미국에서 5조원 이상을 투자해 대대적인 전기차 배터리 공장 증설에 나섭니다. 

올 상반기 내에 신규 공장 후보지 2곳 이상을 선정해 자체 배터리 공장 건설을 추진하고, 미국 제너럴모터스와의 합작 투자도 확대합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오는 2025년까지 미국에 최소 5조원을 투자해 70기가와트시(GWh)의 자체 배터리 생산 능력을 확보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기존 미시간 공장(5GWh)까지 더하면 총 75GWh의 생산 능력을 미국에서 갖추게 됩니다.

 

제너럴모터스와의 합작 공장은 오하이오주에 35GWh 규모로 1공장을 건설 중이며, 2공장은 상반기 중 구체적인 투자 규모와 부지를 확정할 예정입니다. /cargo2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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