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투, 작년 퇴직연금 적립금 성장률 1위

증권·금융 입력 2021-03-15 14:57:50 수정 2021-03-15 14:57:50 서정덕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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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간 적립금 증가율 39%로 퇴직연금 사업자 중 1위
- DB형 비원리금보장 수익률 15.42%로 증권업계 선두

[사진=하나금융투자 제공]

[서울경제TV=서정덕기자] 하나금융투자는 15일 작년말 기준 퇴직연금 적립금(운용관리 기준)이 연초보다 39%(1,747억원) 늘어나 퇴직연금 적립금 1,000억원 이상 기준 전체 사업자 중에서 적립금 성장률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특히 확정급여형(DB)의 적립금 증가율은 45.5%를 기록했으며, 확정기여형(DC)과 개인형퇴직연금(IRP) 부문에서도 각각 29.7%, 29.0% 증가해 고른 성장세를 보였다.

 

같은 기간 확정급여형(DB) 비원리금보장 수익률도 15.42%로 증권업계 1위를 차지하는 등 질적인 측면에서도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하나금융투자는 하나금융그룹 차원의 연금 전략을 실행하고 협업을 강화하기 위해 작년 초부터 은행과 공동으로 연금신탁그룹을 신설하고, 그룹 내 연금 관련 자원을 최적화함으로써 퇴직연금 분야의 경쟁력을 높여 나가고 있다.

 

백남석 하나금융투자 연금사업팀장은 당사 퇴직연금 부문의 양적, 질적 성장은 유관 부서와 전국 영업점 등 전사 차원의 공동 협업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니즈에 맞춘 다양한 포트폴리오와 저렴한 수수료, 다각적인 마케팅으로 신규 손님 확보와 손님의 만족도 향상을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smileduck2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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