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금 안 내려 몰래 산 비트코인, 2배 올라
증권·금융
입력 2021-03-15 20:16:44
수정 2021-03-15 20:16:44
정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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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정순영 기자] 국세청이 비트코인으로 재산을 은닉했던 체납자들의 출금청구채권이 압류하는 방식으로 2,416명으로부터 366억원의 세금을 징수했습니다.
특금법 개정으로 가상자산이 재산으로서 지위가 분명해짐에 따라 국세청은 여러 거래소의 체납자 가상화폐 보유 현황 수집·분석해 강제징수에 나섰습니다.
체납자들은 가상자산 몰수로 코인지갑의 현금화가 어려워졌지만, 가상화폐 가격이 더 오를 것으로 판단하고 코인 처분 대신 현금을 조달해 세금을 납부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3,000만원을 돌파했던 비트코인은 어제 7,000만원을 다시 돌파하면서 연내 1억원 돌파라는 낙관론도 나오고 있습니다./binia9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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